[PS5] 어크 발할라의 높은 판매량은 시기적 강점이 컸던 것 같아요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ps4 ps5 xs xo 동시 발매 타이틀이었는데

ps4 보급대수가 피크였던데다 (이땐 마소 콘솔 보급대수도 만만치 않았구요)

ps5 xs 의 초반 인기도 엄청났었기 때문에.

이와 함께 pc의 점유도 ps4초반에 비해 역대급으로 급성장하던 시기였죠.

엔비디아 회장이 폭주하기 전이기도 했고요.

게임내적으로는

오디세이에 비해 배경 보는 맛이 적다고는 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왕좌의 게임이나 미드 바이킹으로 인해 미적 만족도를 떠나 구현 측면에서 영국 오픈월드에 감명을 받았었네요.

미드 바이킹 느낌 그대로의 오픈월드였었습니다.

아마 미국이면 더 영향이 컸겠죠.

반대로 생각하면 요즘의 콘솔 패키지 판매량의 부진은 어찌 보면 당연하네요

전세대는 증발했고

마소는 규모가 절반 이하로 떨어져 버렸고

그렇다고 플스5가 전세대의 플포엑원 합산 점유를 온전히 다 커버하지는 의문이고

게임 구독제의 보급화와 소프트 가격 인상의 합산 효과

이 와중에 콘솔 독점..

[댕댕소]

전작 오디세이가 메가히트하면서, 어크 차기작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있던 영향도 있을 테고...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맞아요 사실 오리진부터 게임성이 급격히 올라갔었죠
유비식 컨텐츠 구성으로 인해 평론가들에겐 저평가 받았지만
분명 오리진부터 어크 게임성은 꽤 훌륭했습니다.
그 반대여파로 미라지가 낮은 평가를 받기도 했죠.

[Cellsus]

호평받은 오디세이의 후속작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RYPP00]

차세대기 첫 작품인것도 컸죠.

[구형을위한나라는없다]

결국 패키지 시장은 3사 + pc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게 결국 공생의 길이기도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20년 후엔 aaa 싱글 패키지 게임이 멸종 위기종이 될까 두렵네요.

제 생각에 지금은 독점으로 갈게 아니라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려면 스팀, 콘솔사들이 다 같이 크는 것도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모바일 시장이 장기적으로 절대 무시 못하는게
이미 한국에선 피시방 점유를 죽여버린 개무서운 존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