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올해 가장 재밌게 했었던 게임 2가지 네요

[쥬리thelove]

1.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장점: 

1. 원작에서 상상만 했었던 도시를 완벽하게 다시 그려낸, 다양한 환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유려한 그래픽

2. 귀를 즐겁게 해주는 사운드(특히, 과거 오리지널판을 했던 사람이라면 감동 2배)

3. 액션rpg라는 장르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최대치에 가까운 액션

4. 알찬 게임 컨텐츠의 볼륨

단점:

1. 미니게임이 너무 잦음(심지어, 중요 서브퀘들이 다 미니게임에 편중. 특히, 에이션트 매터)

2. 불편을 넘어 짜증을 유발하는 맵 가독성

3. 오리지널을 해보지 않았다면, 너무나 빠른 급전개에 이해하기 쉽지만은 않을 스토리

4. 3부작 구성으로 인하여 게임의 흐름이 연결되지 못하고 끊어진다는 점 

총평:

- 단점들이 눈에 띄지만, 그럼에도 의심하기 힘든 올해의 고티 유력 후보

2. 스텔라 블레이드

장점:

1. 플5는 물론, 현세대 그 어떤 게임 조차도 범접하기 힘든 극강의 액션성

2. 풍부하고도 스타일리쉬한 볼륨으로 무장한 고퀄리티 ost

3. 주로 일자 진행이지만, 숨겨진 우회로를 통해 다양한 탐험의 재미를 주는 맵구성

4. 눈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적인 여캐와 남캐의 향연(매우 중요)

단점:

1. 너무나 전형적인 구성의 부족한 스토리 텔링

2. 화를 넘어 욕을 불러일으키는 점프 모션 

3. 서브퀘의 구성적 문제(4번 스캔과 연결되어... 맵탐험에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 심지어, 스캔을 써도 원하는 퀘스트 목표점이 잘 안보임)

4. 스캔 기능 때문으로 추정은 되지만, 그럼에도 불편한 미니맵의 부재. 차라리 스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넣지 말고 최초부터 그성능으로 해줬다면.

총평:

그간 모바일게임 or mmorpg만 만들어왔던 개발진이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수준의 첫 aaa작품

개인적으로는 올해의 액션게임, 올해의 ost 상 유력후보가 아닐까 싶음. 차기작 기대합니다

[헌터스]

저는 페르시아의 왕자, 스텔라블레이드

[바하사야하나]

전 3개: 파판7 리버스, 스텔라 블레이드, 용과같이8

[카스가이치반@]

저는 파판7 리버스. 용과같이8, 유니콘오버로드

[올해고티 파판7]

전 파이널판타지 7 리버스 / 용과 같이 8입니다.

[최종병기유나]

용과같이8 / 스텔라블레이드..

[토미™]

용8, 스블 정도네요. 파판은 너무 지루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