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매니아인 제가 이것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일단 wii를 뒤늦게 사서 UAS전작을 못해봤습니다만 무한콤보란게 존재하더라구요.
구입후 봉지뜯고 플레이를 눌렀습니다. 화려한 오프닝에 보컬음악 정말 좋습니다.
나중에 겔러리 모드에가서 다시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모드에 대해 설명하자면 기존 아케이드니 트레이닝이니 전부 기존 격투게임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아케이드 모드 클리어하면 80만제니를 받는데 이걸로 샵에가서 3번째 4번째 칼라 구
입이 가능합니다. 스페셜 일러스트도 구입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일정 조건을 만족 시키면
신캐릭터 들이 등장합니다.
밸런스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일단 루리웹에선 따로 게시판이 없다보니 스파4이야기들에
밀려서 질문도 못하고 따로 메뉴얼도 없다보니 콤보고 뭐고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아직까지 와이파이모드에서 무한콤보를 맞아본 경험은 없네요.
게임자체의 로딩은 쾌적한 수준입니다. 캐릭터위에 커서를 갖다 놓으면 해당캐릭터의 실루
엣이 디스플레이되구요. 아마 3D모델을 디스플레이 했다면 로딩이 존재했겠죠.....그리고
대전시에도 로딩은 3~5초이내로 끝입니다. 정말 쾌적하죠.
시스템이..... 참난감한게 스파 캐릭터들에 한해서 좀 문제가 발생합니다. 류 춘리같은
캐릭터들은 기존에 펀치계열버튼과 킥계열 버튼이 존재하던 캐릭들입니다. 그러나 본게임
에는 약,중,강 그외에 태그버튼과 보조키가 존재할뿐이죠. 그래서 류로 발을 쓰고싶다면
용권선풍각을 그전에 미리 써줘야 발이 나갑니다. 파동권을 쓰고난뒤는 펀치만 나가죠.
기본기를 손발 자유자재로 못쓰는점이 에러인것 같네요. 스파캐릭 제외하면 나머지 캐릭
들은 격투게임에 나오던 캐릭들이 아니라서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시스템..... 어찌보면 킹오파 2000보단 조금 덜하고 99보단 조금 좋다고
할수 있겠네요. 콜타이밍이 2000만큼 빠르진 않지만 콤보나 견제용으로 아주 쓸만합니다.
가끔 사키 같은 캐릭터들로 접근못하게 총알깔아놓고 그래도 접근하면 스트라이커 콜할수
있죠. 잘만 쓰면 장풍없는 캐릭들은 접근한번 못해보고 죽는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걸 파해
할수 있는 능력이 실력이겠지만요. 아직까진 전캐릭 플레이 해보지 못했네요.
라이벌 스쿨 의 바츠같은 경우는 게이지3개를 소비하는 합동기가 있습니다. 이경우에 파트
너가 누구냐에따라서 필살기가 타격기가 되느냐 장풍계열이냐 어퍼컷 계열이냐등 여러가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참 재밌네요.
그리고 데드라이징에 프랭크 웨스트가 나오는데 2게이지 필살기 정말 웃깁니다 ;;;
코붕인가요? 고놈 가면을 상대방에 씌우는 동안 좀비들이 반대편에 깔려집니다.
그리고 상대 캐릭 뒤통수를 펀치로 팍하고 때리면서 앞으로 밀고나가죠. 그리고 좀비를
쓸어버리는;;;
전작을 재밌게 하셨다면 이번작도 충분히 재밌게 플레이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 사운드 조작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게임이라 할수 있겠네요.
기존 마벨VS캡콤 시리즈의 쓰레기급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지만 여캐들 에너지가 좀 심각하
긴 하네요.
정확한 조작을 위해선 스틱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