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090으로 했을 때 VRAM이 넉넉해서 딱히 퍼포먼스 이슈는 없었습니다.
그래픽은 첫 인상은 나쁘지 않은데? 정도더군요.
5와 비교해서도 그리고 최근 나오는 AAA급들과 비교했을 때도 사실 큰 인상을 주진 못했습니다.
3090 울트라 DXR 활성화하고 하는데도 근접 텍스쳐가 뭉게지는 현상도 비일비재하게 보이더군요.
또한 이번 파크6의 경우 4K로 할 때 HD텍스쳐를 설치 안하고 옵션 타협을 봐도
게임 플레이 하다보면 VRAM 점유율이 올라가고 결국 8G 가득차게 되면 느려지는 이슈가 있어서
VRAM이 8G 이하인 3070급에서는 4K보다는 QHD가 최적이다라는 게 해외 커뮤니티들의 중론이네요.
암튼 유비 게임들이 게임 초기에 버그들이 꽤 많은 편인데,
일단 제 경우 게임 진행에 저해되거나 몰입도가 떨어질만큼의 심각한 버그는 별로 경험해 보지는 못했네요.
(아미고 관련 버그는 꽤 있는 편. 죽어서 다시 살렸는데 움직이지 못한다거나.)
게임 자체를 평가하면 일단 너무 재밌습니다.
솔직히 3,4,5 해오면서 4,5편은 실망이 너무 커서 이번에 6를 예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웬만하면 1~2시간만 찍먹하고 주말에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벌써 5시간 넘게 하고 있더군요.
초반부 섬은 좁다고 느꼈는데, 본토 파트로 넘어오니 말을 타고 다니면 뭔가 레데리 느낌도 나더군요.
탈것들을 수집하는 맛도 있고 닭싸움도 은근 웃기고 본편 스토리 부분만이 아닌
기타 요소들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낚시쪽에 은근 신경을 많이 써서 패드로 플레이 할 때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더군요.
시즌 패스로 풀리는 컨텐츠의 경우는 아직이라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일단 기대가 되긴 합니다. 특히 바스 파트는.
암튼 이렇게 대충 소감을 적어봤는데,
총평은 기대 이상이다. 유비가 정신 좀 차렸구나 입니다.
3-4-5편으로 오면서 파크라이의 재미를 제작진이 잊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6에서는 스토리텔링은 물론 파크만의 재미 요소들이 담겨 있으면서 RPG 요소들도 가미되서
초소 검문소등을 점령해 가면서 무기들을 수집하고 제작하고 개조하면서 강해지는 맛이 쏠쏠하더군요.
저 처럼 파크3를 정말 재밌게 했고, 그 이후로 계속 실망만 해오신 분들이 있다면 꼭 구입해서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유비커넥트 보상에 있는 무기들은 포인트를 쓰더라도 꼭 언락하세요.
처음에 사용하기 꽤 괜찮더군요. 특히 믹스테이프 저격총 좋습니다.
++
번역문제는 근데 여전하더군요.
초반에 시(Si)는 그래(yes) 라고 제대로 번역해 놓고 나중엔 그냥 어두에 시~ 가 붙으면 그냥 시 라고 적어버렸더군요.
문장의 단락이 화면 중간에 끊기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번역은 여전하고 영어 기준 립싱크가 맞지 않는 것도 은근 거슬렸습니다.
Vram이 널 럴 해서 3090은 별 로 문제 없나보내요 부럽습니다 ㅋㅋ 저도 오랜만에 하내요. 즐겜 하세요
포인트무기들 괜찮나보군요. 사놔야겠네
포인트무기들 괜찮나보군요. 사놔야겠네
좋은 후기네요 간만에 엑박으로 신작 구매합니다.
Vram이 널 럴 해서 3090은 별 로 문제 없나보내요 부럽습니다 ㅋㅋ 저도 오랜만에 하내요. 즐겜 하세요
저혹시 컨텐츠가 크게 어떻게되나요? 보조미션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이번작은 별로 없다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