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VE 19 데모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LIVE 19는 캐쥬얼하다, 드리블에 깊이가 없는 것 같다 라고 느끼는 유저가 많은 것 같아 제가 데모를 해보며 알게된
고급 드리블 커맨드와 그 외 팁을 공유해봅니다.
(사실 보이는 튜토리얼에 달랑 드리블 커맨드 4개만 소개하고 있으니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VqHw7CwMI0
해당 드리블 커맨드는 Baseline 카메라 뷰 기준,
오른손으로 드리블하고 있다는 가정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드리블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0:11 초 : 전진하며 두 다리 사이로 하는 드리블.
1. L 스틱으로 앞으로 이동하며
2. R 스틱 ↑가볍게 튕김 으로 인 앤 아웃 드리블을 함과 동시에
3. R 스틱 ↓가볍게 튕김
2) 0:14 초 : 인앤 아웃 상태에서 한 손으로 방향을 바꾸는 드리블
1. L 스틱으로 앞으로 이동하며
2. R 스틱 ↑가볍게 튕김 으로 인 앤 아웃 드리블을 함과 동시에
3. R2 + ← (처음 공을 가졌던 반대 손 방향으로 크로스오버 커맨드)
(왼손으로 드리블하고 있으면 이 반대 커멘드로 입력하면 됩니다.)
3) 0:17 초 : 비하인드 백 드리블 하며 공을 상대방의 다리 사이로 넣어 돌파하는 드리블.
1. L 스틱으로 앞으로 이동하며
2. R 스틱 ← 가볍게 튕김 으로 왼쪽 크로스 오버 함과 동시에 재빨리
3. R 스틱 ←↙↓↘→. (반원 형태로 돌려줌)
(왼손으로 드리블하고 있으면 이 반대 커멘드로 입력하면 됩니다.)
(수비수를 드리블로 돌파할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거리여야 발동합니다. 너무 멀면 안됩니다.)
4) 0:51초 : 상대방의 옆 또는 다리 사이로 공을 튕겨 돌파하는 드리블.
1. L 스틱으로 앞으로 이동하며
2. R 스틱 → 가볍게 튕김 으로 헤지테이션 함과 동시에 재빨리
3. R 스틱 →↗↑↖← (반원 형태로 돌려줌)
(왼손으로 드리블하고 있으면 이 반대 커멘드로 입력하면 됩니다.)
(수비수를 드리블로 돌파할 수 있을 만큼의 적당한 거리여야 발동합니다. 너무 멀면 안됩니다.)
5) 0:31초 : 뒤로 물러서는 시그니쳐 드리블.
(혼자 슛 어라운드에서 연습할 때 기준)
1. L 스틱 ↑으로 1.5 초 정도 앞으로 이동하다가
2. L 스틱을 재빨리 ↓ 입력 유지.
카이리 어빙으로 연습해보세요. 제일 멋지고 육안으로 확인하기 좋습니다.
플레이어마다 고유의 모션이 있어 다 다릅니다. (스테판 커리는 뒤로 물러나며 포지션을 가다듬는 손짓을 하는 듯 합니다.)
드리블을 실패하여 수비수에 막혀 휘청거릴 때나 다른 드리블이 끝날 무렵 타이밍 좋게 ↓ 입력 유지를 하면
빠르게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첨엔 잘 안되는데, 감이라는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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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L 스틱만으로 드리블을 치는 커맨드입니다.
이번 LIVE 19에 RPM(리얼 플레이어 모션) 이 적용되면서 새롭게 추가한 시스템입니다.
드리블이 좋은 PG 의 경우 L 스틱만으로도 드리블을 칠 수 있습니다.
또한 L스틱 + R 스틱의 콤보로도 다양한 드리블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1) 와리가리 드리블
(멈춘 상태에서)
1. L 스틱 ← 으로 옆으로 드리블치는거 확인 후
2. L 스틱 →.
(왼손으로 드리블하고 있으면 이 반대 커멘드로 입력하면 됩니다.)
역시 드리블이 좋은 PG 에게만 나오는 L 스틱만의 쉬운 드리블입니다.
이거 반복하면 와리가리 드리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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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추가 팁.
- 픽 앤 롤 팁.
1) L1 으로 픽앤 롤을 부릅니다.
이 때 선수가 스크린을 오기 전에 한번 더 L1 을 누르면
다시 포지션으로 복귀합니다.
또한 스크린을 유지할 때, L1 을 눌러주면 스크린을 서다 말고 포지션으로 복귀합니다.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특정 선수 픽앤 롤 요청.
경기 중, L 스틱으로 PG 를 왔다 갔다 해보면 다른 선수 아래 그 선수를 보고 있다는 흰색 원이 생깁니다.
그 흰색 원이 생긴 선수를 보고 L1을 누르고있으면 선택된 선수가 픽앤 롤 플레이를 하러 옵니다.
(무조건 센터만 오는게 아닙니다. 픽앤 롤 부르고 싶은 선수를 선택해서 L1 을 눌러보세요)
- 패스 팁
1) 세모 버튼을 누르면 경기장의 사이드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가 갑니다.
양 사이드로 길게 패스 할 경우 살짝 방향키와 함께 세모 키를 누르면 코너에 있는 선수에 편하게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2) L1 + R1
무조건 바스켓(골 밑) 제일 가까운 선수에게 패스합니다.
컷 인하는 플레이어나 골밑 아래의 센터에게 찔러주는 패스할 때 용이합니다.
이상입니다.
NBA LIVE 19가 캐쥬얼하다. 드리블이 단순하다 란 말이 많습니다.
경쟁작에 비해 플레이의 깊이가 딸리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숨겨진 깊이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장점도 많구요.
- 미끄러짐 없는 스텝. 그래서 경기장의 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어 미들 점퍼 활용이 용이하단 점.
- 각 잡힌 드리블.
(위의 스케이팅 현상이 없기 때문에 드리블로 인한 1:1 배틀이 더 직관적으로 다가옵니다.)
- 선수 간의 치열한 몸싸움.
(제일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번 19 들어서면서 몸싸움에 대한 모션을 더 추가하였습니다.
두 손으로 밀고, 어깨로 밀고, 심지어는 허리를 감싸쥐는 수비수를 벗어나려는 몸부림 까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치열하단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물론 치명적인 단점도 있습니다.
공격 시, Hand-off 플레이(o 버튼 길게 누를 시 발동하는..) 를 하면 수비수가 바보가 된다는 점은 꼼수로도 작용할 만큼
치명적인 버그입니다.
(LIVE 18 에서도 꼼수 재현해보니 되더군요. 19때도 안고쳐서 나왔네요.)
데모 해보고 있는데 만족하며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파면 팔수록 더 깊이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드리블 연습 해보시고 LIVE 에 흥미를 가지셨음 하는 바람에 글을 남깁니다.
좋은 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팁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