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딘, 메이거스, 펜릴나이트 조합으로 깼습니다
노퓨처 난이도에서 호크아이를 너무 많이 써서 베리하드에서는 그냥 리스 썼는데 리스도 무난해서 좋긴 합니다
듀란과 안젤라는 성능은 확실한 캐릭들이구요
일단 노퓨쳐보다는 난이도가 쉬운 거 같습니다
칠흑의 힘 어빌이나 아니스, 선인장 어빌 등 성능이 뛰어난 어빌들도 쓸 수 있고 마나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정말 편하더군요
마나의 사랑 어빌은 너무 사기 어빌이라 안 썼고 마나의 기적 어빌도 사기 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블랙라비 잡을 때 딱 한 번 썼네요
그리고 방어 어빌들의 효율이 좋은 난이도라고 봅니다 전 듀란,리스,샤를의 유대 어빌이 있어서 이 어빌들을 팔라딘에게 줬는데 팔라딘의 탱킹 성능이 엄청 좋아졌습니다 4차 클래스로 전직해서 힐링 1,2 어빌까지 끼면 아니스가 마법을 계속 날려도 팔라딘은 혼자서 살아있더라구요 그리고 수호 어빌 역시 베리하드에서도 좋은 편이어서 안젤라나 리스도 원래라면 죽었을 공격을 맞고 살아남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보스들이 오브젝트 소환하고 그거 파괴해야하는 패턴이 나와도 팔라딘이 있으면 든든한 점이 유대 어빌+방어력 버프템+펜릴의 디버프가 있으면 오브젝트 파괴하는 걸 실패해도 동료 2명만 죽고 팔라딘은 살아남더군요 홍련의 에인션트를 맞아도 살아남는 거 보면 팔라딘의 탱킹 성능은 최고 수준 같습니다..
메이거스의 매직 아머 어빌도 괜찮았구요 특히 4차 클래스로 전직해서 매직 아머 1,2,3 어빌을 모두 끼면 마법을 정말 잘 버텨서 아니스 잡을 때 매우 좋습니다 체력이 덜 깎이니 팔라딘의 단일 힐과 체템만으로도 체력 관리가 괜찮았네요
펜릴 나이트는 베리하드에서도 똑같이 다운강화 어빌 끼고 디버프 걸면 됩니다 원래 리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버프나 디버프 같은 보조 부분 때문이니..그리고 노퓨쳐와는 달리 딜러가 1명이어도 괜찮아서 메이거스가 주력 딜러를 하고 펜릴은 서브딜러 역할만 해도 충분하더군요
보스전도 어려웠던 보스가 노퓨처와는 꽤 달랐는데 노퓨쳐 난이도의 경우 고버,잔비에,단가드,제블퍼가 어려웠던 보스였지만 베리 하드의 경우 범위 공격을 많이 하고 딜이 강한 용제가 더 힘들더라구요 아니스의 경우도 범위 공격을 많이해서 방어쪽 어빌들을 끼는게 잡을 때 더 편했습니다
베리하드 하면서 생각했던 건 이 정도네요 베리하드도 노퓨쳐와는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