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시절 탑5안에 들어가는 명작이라고 생각햣는데요.
공략집 옆에 펼쳐놓고 게임하는 재미가 쏠쏠햇죠. 티비앞에 앉아서 게임잡지 옆에 놓고 플레이 하는게 당연햇던 시절.
다시 플레이 해보니 추억보정이 많이 들어간 게임이엇네요. 캐릭터 움직임은 굼뜨고. 필살기 헛발질은 다반다사이고. 옴니버스식 이벤트들은 허무개그마냥 단발성으로 끝나버리고. 복잡한 게임 시스템은 아직도 잘 모르겟고.
새롭게 바뀐 bgm을 듣는거만으로도
플레이 가치는 잇다고 생각되지만 옛시절 ps1으로 할때의 감동과는 많이 다르네요.
이제는 게임잡지 대신 핸드폰 옆에 두고 공략 보면서 하는중인데...무지 불편합니다 ㅎㅎ.
재미는 없지는않은데 그 시절 플레이 안햇던 어린친구들에게 추천하긴 미안한 작품이네요.
한 번도 안해봤는데, 솔직한 소감 도움이 되네요. 역시 추억보정이 때문에 신규로 하기에는 망설여 지는군요.
공략 없이 해보세요~ 그게 더 재미있으실 거예요.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시간을 들여서 해보면 그만큼 즐거워요
성검2,3를 너무 좋아해서 당시 너무 기대했었는데 플레이시간 쌓일때마다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 성검전설 내리막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이 글 200%공감됩니다
이게임 괜찮은편이에요^^: 성검2는 버그로 힘든게임이었고(SFC) 성검4는 완전망작 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