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제가 이거 샀는데..
정발한다고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이 게임의 실체를 알려드리고 싶네요
캐릭터 5명, 핀볼판 2개. 모든 캐릭터 모션 통일.
중요한 여캐들의 모델링은 구리고, 개성이 없어서 사실 한 명이 코스츔 돌려입어도 똑같은 수준.
핀볼은 기믹이 서너개밖에 없는 조잡한 물건이며..
핀볼 안에 다시 핀볼 미니게임이 있는 형태인데, 한 게임 안에서 몇 번이든 반복되므로 실로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게다가 많은 컨텐츠가 DLC로 분리되어 있는 창렬함까지 자랑합니다.
일본 아마존의 평을 빌려오면 한마디로
'인디수준에 돈독만 오른 게임' 이라고 정리하겠습니다.
이걸 하느니 차라리 DOAX3를 하세요.
그 쪽은 모델링 잘 된 캐릭터가 12명이나 되고, 수영복도 많고 모션도 많습니다.
솔직히 일본 게임회사중 몇몇 휴대용기기에 목숨거는거보면 장인정신 버리고 돈 택한 느낌뿐이라... 스펙낮으니 개발비용 적게들어가는데, 판매가격은 콘솔대비 같거나 뭐 살짝 낮은정도니 미쳐날뛰는 느낌? 저비용 고수익의 모바일, 휴대용만 빨아대니 세븐은 점점 잊혀져가는 느낌이고... 씁쓸하네요 ~
이말을 들으니깐 정말 안사야겠군요.
섬란 리플렉션도 샀는데 핀 볼 정도야 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