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죠, 콘솔 첫 아르샤의 창 예선이 끝났네요..
같은 길드 내에서도 보통 외국인은 외국인들끼리 한국인은 한국인들끼리 팀을 많이 짠거 같더라구요.
어쩔땐 차라리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 유저가 낫다 싶으면서도, 언어의 장벽이 있으니 분명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다들 이러쿵저러쿵 일도 많고 서로 많이 싸우고 하지만 결국은 얼마 없는 같은 한국인..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다들 정말 멋졌습니다.
노역 할 일만 쌓여가는 하루하루, 오랜만에 재미있었습니다.
우승 준우승 이런거 보다도 많은 사람이 출전해 여운을 남긴 이번 예선전이 더 의미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