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들 파밍하니까 단석이 쌓여서 좋네요.
엔시스 성채 관문에 있는 흑기사랑 메스메르 병사를 하나 잡고 축복 리셋을 반복하면 단석 4~7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리고 보관소에서 불의 기사들을 파밍하면 얘들은 또 단석을 5~8까지 줘요.
솔직히 단석 1~4까지는 원탁 할머니한테 사면 되지만 7~8 정도면 은근히 비싸거든요. 근데 그걸 얘들이 드랍해주니까 불 기사의 단검 대검을 파밍하면서도 단석 값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참고로 불의 기사 대검은 보관소 안에 있는 녀석들도 떨굽니다. 하나 먹어서 확인했어요. 그 보관소 다락에서 바로 아래층으로 훌쩍 뛰어내리면 단검이 하나 있고, 거기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대검이 하나 있으니까 둘을 딱 잡고 리셋하면 편합니다.
불기사 마법 너무 써대서 사냥하기 힘드러요.. -_-..
편익의 자세 약공 난사가 해결해줄 겁니다.
무기 변경을 안하겟다는 고집때문에 개고생중입니다.. 롱보우라도 쓸까 생각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락방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대검 불 기사가 멀뚱히 서 있는데 그거 애로우 레인 맞추기 딱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한 번 시험해 봐야겠네.
대검은 잡을만하죠.. 쌍수 단검은 진짜 노답입니다.. 저는 역수검인데 저보다 빠르고 딜도 더나와요.. 불레지, 올레이, 물방, 은총 끼고다닐까 생각중입니다.. 에효..
역수검이면 어렵죠. 쌍수 단검은 대방패 들면 편해요. 불을 그냥 방패로 막으면서 돌진하고, 일단 딱 붙기만 하면 단검으로 공격하는데 대방패가 튕겨내잖아요. 그때 가드 카운터 두 방 먹이면 그로기 걸려서 앞잡이 됩니다. 아, 그리고 보관고 다락에서 애로우 레인 써봤는데 성공적입니다. 잡는 속도가 좀 느리긴 한데 발 아래에 있는 단검 기사를 그 계단을 끼고 난간 너머에서 쏘니까 걔가 접근을 못해서 일방적으로 쏠 수 있었어요. 그 아래층에 있는 대검 기사도 파바박 쏴주고 계단 올라오려고 할 때 난간에서 계속 애로우 레인 쏴주니까 오다가 죽습니다.
화염구(?)가 유도성 쩔더군요.. 썩을것들.. 좀 사기적으로 만들었더라구요.. 화염구 연속으로 날려대더니 불뿌리고.. 때리라는건지.. ㅋㅋㅋ 전회쓰려고 뛰어들면 화염 공격에 끊기고.. -_-.. 뒤잡이라도 노릴래도 너무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