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망자에요 고인물까진 아니고 소울류 다크소울2부터 시작한..
전부 다 엔딩까지 봤더랬죠.. 그니까 하도 많이 죽어서 망자인..
암튼 엘든링도 1회차 엔딩보고 (제 겜 스타일이 회차 진행을 안해요)
dlc나온다길래 2회차 천천히 즐기다가 모그 앞에 주차해놓고
dlc 출시하고 즐기고 있는데요. 폭룡을 잡으려고 잡으러 간 건 아니었고 맵 따라 가면서 놀다보니 톱니산 도착하고 용무기 먹고 이게 용 잡을때 좋대서 풀강하고 폭룡 잡으러 들어갔습니다.
너무 멋있더라구요 진짜 판타지에 레드드래곤이 이런 느낌일까?
싶은.. 너무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근데 이놈.. 밤 10시에 시작해서.. 그 다음날 점심 12시에 잡았습니다.. 계속 죽고, 트라이 하고 죽고, 트라이하고..
근데 이상하게 재밌었네요.. 제 손이 예전같지 않은지 피하기 타이밍 잡기가 어렵더라구요..
특히 2페이즈에 날아서 브레스 쏘는건 진짜.. 레드드래곤 그 잡채..
구르기 타이밍을 너무 못잡겠더라구요.. 겨우 잡았을때는 브레스 패턴이 안나와서 겨우 잡았습니다.. 또 잡으라고 해도 브레스 패턴 나오면 죽을 확률 80%..
하도 그래서 문득.. 몬헌에 섬광탄 던져서 떨어뜨리고 싶던… ㅋㅋㅋ
바닥에 영체 사인 있는것도 나중에 유튜브 보면서 알았네요..
근데 처음 트라이 할땐 슬라임영체 쓰고 했는데 이게 2페이즈때 영체 있으면 패턴 너무 더 괴랄해지는 것 같아서
결국 나중엔 솔플로 계속 트라이 했어요..
용무기+ 나찰 세트 입고 클리어 했습니다.
제 손꾸락이 예전같지 않아 회피가 어렵네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폭룡 베일.
저는 프롬에 용 몹이 젤 싫어요.ㅠㅠ 락온을 해도 안 해도 그지같아요.프롬은 대형몹이 너무너무 싫어요.ㅠㅠ
카메라가 신경쓰이긴 하죠 ㅎㅎㅎ
AI 금령도 지원이라고 피통은 늘려놓더군료.. 좁은곳에 용은 던져두고, 말은 못타게해서 패턴보기 바쁩니다.. -_-.. dlc 보스는 좀 갈수록 짜증나는것들이 보이네요..
인정입니다 ㅜㅡ
어라, 에이곤은 피통 안늘린다고 들었는데 잘못알고있었나보군요?
에이곤은 모르겟구요(죽였으니;;), 다른놈은 불러놓으니 괜히 피통이 늘어나서 그냥 슬라임만 불러서 잡았습니다;
곤충실창만 있으면 베일 날기도 전에 잡을수 있긴합니다 ㅠ
그렇게 쌔군요 ㅎㅎㅎ
안쪽에 npc 소환 예 아니요 누를때 저 넘오는 것보다 내 손이 빠르길 기도했던 그넘이군요 정작 소환하니 입으로 떠들기만해서 집중하나도 안되었던 공중 브래스면 방패로 안막을거면 안쏘는 쪽으로 뛰는거일 겁니다 다른패턴은 구르기보단 점프가 피하기 효과적이였던것 같내요 잡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예/아니오 뜨나요? 라단 축제때도 그랬었나; 그냥 키 누르면 바로 뜨는게 아닌가보네용;
아 전 방패를 사용하지 않아서 더 그랬나봐요 다른 패턴들은 이제 쉬운데 브레스가.. 브레스…
뜹니다. 그래서 에이곤 욕좀 했죠 ㅋㅋㅋㅋ 비슷한 역할이었던 마누스전 시프는 상호작용만 하면 선택지 안뜨고 바로 왔었다고요 ㅋㅋㅋㅋ
오 저도 최종보스 보다 폭룡 잡았을때 더 기뻤습이다. 비쥬얼이 정말 환상적이라 트라이 하는내내 질리지가 않았어요. Dlc 보스중 가장 마음에.듭니다
저도 밤새 트라이 하는데도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ㅎㅎㅎ
하늘에서 돌면서 연속으로 쏘는 파이어볼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 그건 그냥 뛰면 피해지더라고요. 땅에서 터지는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요.
아뇨 ㅎㅎ 브레스 있어요 진짜 이게 브레스구나 싶은 크으~
아아 공중 브레스요 ㅎㅎ 개머싯슴
베일전만 다시하고 싶더군요ㅠㅠㅠㅠㅠ 뭔가 그 보스다운 웅장함에 반했습니다. 깼는데 깼다! 가 아니고 너무 아쉬웠어요. 베일떄문이라도 회차 한번 다시 돌려야 하나 싶은데 첨부터 다시할려니 엄두가..ㅋㅋㅋ
맞아요 이게 용이지! 싶은 보스 ㅎㅎ 물론 다크소울3에서도 그 검은용도 멋지긴 했지만 ㅎㅎㅎ
2페 날개펼떄 너무 멋있죠 실제 용이랑 싸우면 진짜 이럴것같은 느낌..
맞아요 저는 브레스가 너무 박력있어서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트라이 할때 계속 우와~ 우와~! 하면서 했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