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래픽은 뭐..
좋아졋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안좋다고 하기에는 그런..
사실 맵에 자잘할 디테일을 보면 확실히 좋아졋다고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5편의 그 광택나는 맵스타일에서
이번작은 마치 오래된 양피지 지도같은 맵위에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들어가서
취향이 갈리는 분께는 그리 좋은그래픽이라 할만은 못할거 같습니다
물론 제개인적으로는 맵디테일에 놀라서 너무나도 즐겁게 플레이했지만 말입니다..
일단 황제 난이도로 시작해서
지금 승리를 눈앞에두고 나와 알아낸 시스템적인 변화는
건설 매뉴가 심플화 되었습니다
일종의 카테고리형식으로 연구면 연구지구 생산이면 개발지구식으로
일종의 맵타일에 하나의 카테고리마다 불가사의급 건물을 짓게되고
그 해당건물에 해당하는 카테고리의 건물이 다떄려박는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카테고리가 열려있는건 아니고
연구와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서 하나식 지구를 활성화되고
그에 해당하는 하위건물이 하나식 연구해서 배우고 건설을하는 방식으로 바꼇습니다
설명은 난해한거 같지만 실제로는 아주심플하고 직시적으로 바껴서
이건물은 대략 어떤효과를 주는건물이다~ 같은식의 해당지구에서 건설되니 초보자분들이 적응하기 쉬울거라 생각되는군요
또한 불가사의 습득에도 많은 변화가 왓는데
이전시리즈에서는 대부분의 연구를 통해 불가사의를 습득하고 건설하던것에 비해
이번작은 문화를 발전시켜 불가사의를 습득하는식으로 바꼇습니다
물론 연구에도 초기 중기 불가사의가 몇개식 들어가 배울수는 있지만
주요 불가사의는 대부분 문화발전을 함으로서 습득하니
사실상 연구집중 트리라던지 불가사의 독점식의 플레이는 조금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좀더 연구해서 불가사의만 집중적으로 배우는트리도 나오기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여러가지 시너지와 거미줄같이 얽힌 연구와 문화트리탓에 연구집중식의 플레이를 즐기던분에게는
새로운 플레이방식을 습득하셔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전투는 5탄에 비해 크게 변한건 없습니다
조금 어레인지되었다고 보시면되고 상성도 1~2단계 상위티어 유닛으로 씹어먹을수 있습니다
즉 연구집중트리가 약해졋다고는 해도 유닛빨로 먹고살수는 있습니다
단지 유닛하나하나가 조금은 귀해졌다고할까요
아직 플레이1회라 다른맵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지금나온맵에서는 전략자원이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석유나 철등의 전략자원을 연구하였다 하더라도 맵에 자원이 없어서 적국이 가진땅을 빼았던지
먼~ 북극의 툰드라까지 찾아가 도시를 세워 자원을 얻어야할정도로 얻기가 힘들어졋습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5편에 가까운 느낌이 들면서도 여기저기 비욘드더 어스의 플레이요소가 한두가지식 삽입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명5의 좋은점과 불편해하던 요소를 개량시키고
비욘드어스에서 좋은반응을 얻던부분을 가져와서 짬뽕시켜 잘버무려놓은 게임 같습니다
DLC 기다리시는분께도 지금사라! 라고 권할수있을정도로 아주 재밋게 만들어져 나온거 같습니다
일꾼이 소모로 바뀐 게 아쉽더라는...
근데 일꾼의 활용도가 올라가서 불가사의 건설하는데 집어넣는다던지 꼭필요한 건물만 짓고 그에따른 확실한 효과를 얻는식으로 바껴서 후반에 일꾼만 수십기가 돌아다니면서 맵을 휘젖는 일이 사라지다보니 군사유닛을 빵빵만들어내도 턴렉이 줄어들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일꾼소모식으로 바뀐의도는 후반부 과도한 유닛의 움직임에 턴렉이 생기는걸 줄이려고 그런거같아요
전 일꾼들 다 자동 짓기 해놓고 플레이 했거든요 ㅠ 너무 많으면 삭제도 좀 시키고 안 그래도 뽑고 짓거 할 거 많은데 일꾼까지 계속 뽑아야 되니까 암 걸릴 거 같아요
어쩐지 일꾼이 계속 사라지는게 그것때문이였군요 ㅎ
아.. 건설자가 짓고 나면 사라지는 거였군요 어쩐지 일군 뽑았는데 없어졌더라니 ㅋㅋㅋㅋ
3개 까지 지으면 사라지더군요. 처음 뽑으면 3명이 나오는데 하나 지을때 마다 한명씩 사라집니다.
정책들 중에 일꾼 사용횟수 늘려주는 것도 있어요 ㅋㅋ
4나 레볼루션 시리즈의 맛도 약간 나네요... 정책 편집해서 쓰는 건 4에서 하던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