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나도 모른다 입니다.
전세계 17일날 동시출시된 게임이라 아직 데이터가 쌓이지 않았거든요.
17일부터 오늘까지(20일) 계속해서 1티어부터 4티어까지 덱부터 캐릭터들까지 오르락 내리락하며 티어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굳이 하나를 꼽자면, 8지역 끝까지 민 몇몇 사람들의 추천은 물덱이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인데요,
1) 7~8지역 보스들이 불속성이라 물속성이 잘 팬다.
2) 3성작 하는데 + 후반 지역일수록 힐러가 없으면 못버틴다 -> 근데 1200원 패키지에 성능 좋은 물속성 힐러를 넣어준다.
3) 배포+얼굴마담인 바이스가 물속성이다. + 바이스 초월 재료 하나를 로그인 보너스로 준다. (바이스도 18일짜 인식과 20일짜 인식이 조금 다른 케이스에요)
4) 후반부는 타일 색을 뒤엎는 패턴도 쓰는데 이 때 체인저로 샤리(물속성 6성, 굳이 얘 아니여도 됨) 기용, 필리시(1200원 힐러) 순간이동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이런 연유로 초반 스타팅으로는 물덱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물론, 자신이 불덱을 가겠다, 전기덱을 가겠다, 숲덱을 가겠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초반 스타트 가챠에서 나온 속성대로 밀고 가도 아무 상관 없고, 이것 저것 찍먹하며 마음에 드는 덱이 생겼다면 그걸로 밀고 가도 되요.
어느 속성이라도 스토리 끝까지 다 밀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간한 과금전사가 아니라면 풀초월은 쉽지 않을텐데,
이 게임은 시작부터 스킬 쌔게 박으며 잡고 가는 메리트가 큰 게임이라 아싸리 3~4성 픽으로 초월 밀어가며 스토리 미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무과금으로 덱 맞춰서 플레이하는 사람도 많고, 이렇게 다 밀었다고 인증한 사람도 있어서요.
추가로 이렇게 글 썼지만 반나절만에 주류 의견이 바뀔 수도 있는게 아직까지 1티어가 뭐라 확정이 안됬다는 반증이 되겠네요.
게다가 이 게임 리세마라도 쉽지 않은데, 그냥 언젠가 다 하겠지라는 마음 가짐으로 마음 내키는대로 하는게 베스트입니다.
게임 출시한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준비된 컨텐츠 다 즐기면 다음 업데이트까지 심심하잖슴니까. 천천히 합시다.
저는 번개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이벤트로 주는 5성 버스터 디나는 노돌이고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키우고있는 4성 테사는 3돌파인데 테사 쪽이 딜이 더 나오는군요. 어차피 서비스 초반이라 미래시가 없는 겜이다 보니 평가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이럴 때는 그냥 내키는 대로 하면서 천천히 게임을 즐기는게 이득인거 같습니다.
보스가 화속이 많아서 물덱이 좋은거같음 6스테이지 진행중인데 화속이 많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