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픈 하자마자 매일 매일 욕 하면서 과금 할 필요가 없는 겜이라고 욕 하면서 플레이
했네요...외국 게임성에 이미 물든지라 한/일 가챠 게임의 과금 요소는 더욱 정이 안 가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캐릭터 뽑기를 하면서 전략적으로 티켓을 모아가던중...업적으로 티켓 선택권도 주고 해서
기 모아서 한번 시도 하던중, 홍련도 하나 떠 주고 2돌 캐릭의 스페어 바디도 얻게 되서
드디어 제대로 된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
160에서 멈춘 캐릭터들...캐릭터 1~2개만 레벨업 몰빵하며 지내다보니 조합도 항상 고정
되어버리고 방주 컨텐트도 소화 못 해서 정말 욕 많이 했는데, 이제는 쭉쭉 진행이 가능
하네요! 속이 다 시원~!!
무과금이라 당연히 과금하는 사람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야 하는건 맞으나, 게임 진행이
이토록 힘들게 진행이 안되게끔 하는건, 게임사가 반성 해야 한다고 생각 되네요.
라이트 유저가 떨어져 나가면서 유저 절대수가 줄어들면 게임사나 즐기는 유저나 같이
피해보기 마련인데;;
어쨋거나 전 무과금 유저로써 이제 차분히 즐길일만 남았고, 뭔가 정신 승리한 느낌 입니다 ㅋㅋ
홍련도 얻고 써보니 너무 사기적인 캐릭이라 항상 쓰게 될거 같습니다. 특히 스킬 업글할때마다
50% 가량 댐지 상승은 엄청나네요;; 홍없찐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습니다...
아무튼 자랑글 한번 써 봤고, 무과금 유저로써 명맥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나저나 모두들, 픽업/일반 뽑기 수량 조절 잘 하시면서 하세요! 그래야 과금/무과금
유저든 기회비용을 아낄수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
저는 이제 각 캐릭터들 명함들 뽑아두며 즐기렵니다 ㅎㅎ...
유니온 사격장서 홍련 위주 버프 캐릭터들 이용 해서 시뮬 해보니...하!! 이건 진짜...ㅠ 여태껏 홍련 없이 살아온 저에게 너무나 기특하게 플레이 해왔다고 위로 해주고 싶더군요...
일일임무만 하고 끄는 무과금이였는데 헬름 스킨때메 대가리 터져서 3만원 질렀네요 ㅜㅜ 이딴 싸가지 없는겜에 절대 돈 안쓴다고 생각했었는데
만족하시면 된거죠 ㅎㅎ 저야 가성비에 성능충이라 그런것일뿐;;
엥? 점은거 아니었네...
지난번에 제 글 달아주신분이네요ㅋ;; 저 많이 상심했다고 그랬지 접는다곤 안했어요~ 제가 똥겜 전문가라 이 겜을 3개월 넘게 잡고 있는거 보면..아마도 오래 하게 될거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