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와 마영전 같은 장르를 좋아합니다.
왠만큼 이름있는 대작들은 플레이 해 보는 편이지만 두 개의 타이틀은 전혀 손 안댑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입니다.(이와 유사한 장르는 안합니다)
어둠속에 뭔가 스멀스멀 기어다니면 소름이 돋고
갑툭튀에 자지러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호러물은 절대 플레이 안하죠.
스텔라블레이드는 마영전과 가까운 장르일거라 생각하고 디럭스 예구했죠.
튜토리얼 재밌었습니다.
에이도스7...쫌 쫄리긴했지만 그래도 뚫었다는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황무지 오픈월드로 들어서자 본격적으로 재밌어졌습니다.
보스전이나 엘리트몹 사냥은 더할나위 없이 재밌더군요.
문제는...첫번째 레보아 진입했을 때 였습니다. 겨우겨우 다 깼는데 굉장히 피로함이 느껴지더군요.
(어둡고 스캔불가로 더욱 제한된 시야, 어둠속의 크리처와 갑툭튀들...)
그다음 이어진 매트릭스11...에이도스7이 연상되며 급 피로함이 몰려들더군요.
한 일주일 쉬었습니다.
다시 에너지충전이 되었는지 도전해 보고싶은 욕구가 생기더군요.
그렇게 매트릭스11지역을 꿈쩍꿈쩍 놀래가며 어쨌든 다 깼습니다.
다시 대사막에 접어들며 오픈월드를 즐기니 매우 재밌어 졌습니다.
대사막 다 정리하고 어비스 레보아 앞까지 왔을때...아...들어가기도 전부터 피곤해지네요.
아..스텔라블레이드 내 취향이 아니구나....그냥 접어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전투나 퍼즐이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쉬운편이에요.
퍼펙트 패링과 저스트회피에 이은 연계기, 베타스킬과 버스트스킬로 보스몹도 아주 통쾌하게 재밌게 처리 합니다.
보스전 진입하면 엔돌핀이 상승하는데....에이도스7이나 매트릭스11, 레보아지역 탐색할 생각하면 게임이 하기 싫어지네요.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호러물과 갑툭튀는 겜생 30년이 넘도록 적응이 안되네요...
레보아 지역은 일부러 노린겁니다 제작진이 황무지랑 대사막이 필드도 넓고 같은 패턴의 전투와 시스템을 하다보면 지루해질수있는데 이걸 레보아에서 검을 봉인하고 슈팅+호러장르로 바꿔서 지루함을 해소하고자 한거죠 솔직히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레보아 지역의 보스전은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그 재미있는 바하 쓰리즈를 못하신다하니 너무 안타까워요. 플레이 욕구 충전~
레보아 지역은 일부러 노린겁니다 제작진이 황무지랑 대사막이 필드도 넓고 같은 패턴의 전투와 시스템을 하다보면 지루해질수있는데 이걸 레보아에서 검을 봉인하고 슈팅+호러장르로 바꿔서 지루함을 해소하고자 한거죠 솔직히 시도는 좋았습니다만 레보아 지역의 보스전은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네. 게임의 구성 자체는 칭찬하고 싶어요. 단지 제 취향과 맞지 않다고 깨달았을뿐입니다 ㅎㅎ
황무지,대사막이 아쉽고 피곤하다는 반응도 있더군요 ㅎ
넵. 시프트업에서 이런 게임이 나왔다는것에 칭찬하고 싶어요. 좋은 도전이었고 훌륭한 성공이었다고. 하필 제 취향과 잘 안맞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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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615828283
훌륭하네요. 근데 지금 생각은 대리만족으로도 ㅇㅋ정도ㅋㅋ
그 재미있는 바하 쓰리즈를 못하신다하니 너무 안타까워요. 플레이 욕구 충전~
어비스 레보아는 굉장히 짧습니다 ㅎㅎ 알테스나 매트릭스11보다 피로도가 훨씬 낮아요. 그냥 도전해보세요.
그런가요? 도전욕구좀 차 오르면 다시 도전을 해볼께요ㅎㅎ
데드스페이스1 쫄려서 바로 하차했는데 바하7도 마찬가지 그러나 바하2 3 같은경우는액션게임임 스텔라블레이드는 바하23 보다 더 낮은 등급임 왜냐 숨어 있을만한 곳에 무조건 있음 그래서 달려서 점프하고 그냥 지나가면 됨 그리고 총화력이 버프 먹어서 몇발쏘면 다 죽게 설계 되있어서 안무서움 대사막 같은경우는 점프 파쿠르 비중이 많아서 의외로 이거 땜에 잼있음 붕붕 날아 댕기는 재미가 있고 황무지 보다 훨씬 짧음 한번 시도 해보시길 구간자체가 짧음
제가 어크시리즈도 좋아하고 오픈월드ARPG를 좋아하다보니 비교적 오픈월드 성향이 강한 황무지나 대사막 스테이지가 재밌었나봅니다. 말씀 듣다보니 공략 여러번 보며 숙지해놓고 하면 덜 놀래며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ㅎㅎ
매트릭스11과 에이도스7은 전혀 다르고 오히려 매트릭스11은 각종 연출에 힘을 쓴 잼있는 스테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에이도스7은 뒤에 나오는 에이도스9와 유사합니다. 저도 1회차때, 황무지쪽 총겜 괭장히 힘들고 불편했는데... 대사막쪽 총겜은 괜찮더라구요. 보스가 아쉬웠구요. (2회차때는... 뭐 그냥 껌;;; 그리고, 원체 총 쏘는 맛이... 좋았어서...) 지금하시는 부분은, 궤도(스파이어4) 가기전 위밍업 수준 입니다. 궤도 가면 보스전이 더 잼있고, 선택에 따른 엔딩 막보전도 잼있고... 조금 더 하세요.
갑자기 궤도로 진입하구 싶은 욕구가 드네요. 휴일과 주말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스포가 싫지만 레보아는 공략보고 갑툭튀 다 숙지해놓고 해야겠어요 ㄷㄷ
4회차 진행했는데, 회차가 거듭되니까... 갑툭튀로 튀어나오는 문을 알잖아요? 그 문 열기전에 앞에 마인(지뢰) 설치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문을 열어드리죠.
스파이어4에서 엔딩까지가 이 게임의 진정한 클라이막스인데 그거 못해보고 하차하기엔 너무 아쉬워요.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시니 도전해보구 싶은 욕구가 조금씩 생기네요. 심기일전하고 주말에 다시한번 ㅋㅋ
거기만 지나면 패링의 향연입니다 화이팅!!
취향과 체질은 신이 와도 해결못해요
구간 자체도 짧고 몹이 그냥 총쏘면 죽어나가고 패턴이런것도 없고 잡기해도 그냥 놔주는 수준 탄약도 엄청퍼줌 나중에 도전해보세요
음.... 안타깝네요. 수고했어요.
혹시 난이도를 쉬움으로 변경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적에게 맞아도 아프지도 않고, 하드모드에서 10발 가량 맞추던 몹도 거의 4~5발이면 끝나더군요~ㅎㅎㅎ
게임이 어렵지는 않아요. 그냥 쫄려서 그래요 ㅋㅋㅋ 낙사나 구조물 회피에 실패해서 죽었지 몹한테 맞아죽은적은 거의 없어요. 그냥 겁쟁이라서 그런겁니다 ㅋㅋㅋ
저도 하드모드 진행하다가 레보아 지역만 쉬움으로 지나감 어려워서가 아니라 ㅈ같아서 빨리넘기려구요 원거리 강제되서 싫음 플스로는 fps나 사격 하기 엿같아서..
진짜...에이도스에서도 갑툭튀 하는 놈들 때문에 놀라고 당황하는데.. 레보아는 진짜 힘들었습니다 정말 이 악물고 한거 같아요
ㅎㅎㅎ 공감되구요. 다른 분 유튜브로 예습을 먼저 하고 하시면 어디서 모가 나오는지 알아서 긴장이 덜되구요. 낮에 뉴스같은거 틀어놓으시고 해보세요 ㅎㅎ
이건 취향문제라 어쩔 수가 없을것 같아요 저는 1인칭게임을 못 하거든요 멀미도 심하고 뭔가 답답해보이고 막 그래서요
공포게임을 못하신다, 라는 느낌 보다는... 폐쇄 공포증 or 증후군 같은 경우이실 수도 있어서 충분히 납득이 될 것 같습니다 :)
자기 최면 걸면 됩니다. 그건 괴물이 아니고 사람이 탈 쓴 연기자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구간만 스토리 모드로 하세요. 않죽으면 않무서워요...
이게 잘 안되요. 라오어 할 때에도 인공지능 높은 인간들 상대로는 아주 무쌍을 찍는데 클리커 고사하고 러너만 쫓아와도 손이 굳는 스타일인지라 ㅠㅠ
바하 시리즈를 안하신다고 했는데.. 그래도 바하4 리메이크 re4는 정말 꼭 한번 해보세요.. 애초에 전혀 호러 장르도 아니고 그냥 순수 액션 게임인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는 갓겜입니다.
게임 자체가 취향인지라 그런 부분을 싫어하신다면 안타깝네요. 저도 딱 샤까님이 말한 위치까지 진행한 상태라 이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데드 스페이스 같은 곳은.. 좀 길이도 짧은 편이고, 난이도도 말하신대로 낮아서 힘드셔도 메인 스토리니 깨시면 어떨런지요. 하기 싫으신거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런 진행이 그리 많이 있는건 아니라서요.
레보아 파트 힘드시면 사운드 끄고 해보세요! 어차피 탄은 무한이라 쉬우니까 사운드만 꺼도 그 호러스러운 분위기가 반이상 없어져요 호러에서 사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크거든요
오...좋은방법....참고할께요 ㅎㅎ
사실...제가 겁이 무쟈게 많아서 저도 그 파트 힘들거든요 그래서 소리끄고 하니 전혀 안 무서워요!
남들 다 재밌다해도 자기한테 안맞으면 억지로 할 필요없음 취존합니다
심장 쫄려서 맘접고 글올렸는데....이 이후 궤도에서 보스전과 전투가 재밌다는 정보에 혹해버려서 조금 더 힘내보려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레보아 때만 쉬움 모드로 하시는것도?
갑툭튀로 튀어나오는 적들이 있긴한데, 죄다 잡고 씨름하는 얘들이에요. ㅁ 연타 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