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 잘 나올 수 있을까요?
패키지 게임이 모바일 부분유료화 게임보다 수익 구조에서 가성비로 따진다면 확실하게 좋다고 볼 수 없으니 전보다 주주들 눈치도 보게되어 개발에 영향이 미치게 된다거나, 파격적인 수량의 의상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했던 것도 후속작에서는 유료로 돌리는게 늘어난다든지 부작용이 상상이 되곤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걸까요? ㄷㄷ
후속작 잘 나올 수 있을까요?
패키지 게임이 모바일 부분유료화 게임보다 수익 구조에서 가성비로 따진다면 확실하게 좋다고 볼 수 없으니 전보다 주주들 눈치도 보게되어 개발에 영향이 미치게 된다거나, 파격적인 수량의 의상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했던 것도 후속작에서는 유료로 돌리는게 늘어난다든지 부작용이 상상이 되곤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걸까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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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주력은 니케와 새로 개발중인 모바일겜이 될테니 스텔라는 그쪽보다는 조금 자유로울순 있지않을까...하고 기대해봅니다ㅎㅎ
모바일 게임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나오고 스블 후속작도 잘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텔라만큼 재밌고 매력적인 게임이라면 지갑은 그냥 열릴거라 봅니다. 최대주주나 자금관리부서가 게임 이해 못하고, 수익만 따진다면 좀 힘들겠죠. 대표님을 믿어봐야죠. 허허허 ^^
5년 이내에 후속작 나오길 희망하지만 어떨런지 ㄷㄷ 이번에 흥행여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텔라블레이드 처럼 퍼주는 혜자게임을 다시 만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블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으니까.. 오히려 사주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고요. 후속작 부터는 다른 개발사가 욕심내는 수준 까지는 유료화 모델을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의상을 파는건 너무 정체성이 흔들리니, 의상 파밍은 공짜로 해놓고 DLC나 확장팩(미리 개발해놓는거), 온라인 요소를 약간 가미한 시즌패스 정도는 후속작에서 넣어주면 좋겠네요. 싱글게임은 지금처럼 유료화 모델 없이 출시하고, 엔딩 이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함께 시즌 패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음 불편하신 분들 있다면 미리 죄송.
전에도 비슷한글 올라 왔는데 시즌패스 불편한 1인 입니다. 금전적으로 지원하고 싶으면 니케 유료의상을 사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선언한것도 있거니와 초반에 마이크로 세일 없다고 입털었다가 시즌패스 넣고 그러면 이미지 나락가는거는 순식간입니다. 그런짓을 기만이라고 통칭합니다. 의상검열이 어떤 파장을 불러왔는지 상상해보면… 결과는 상상하기 쉬울 겁니다. 만일 시즌패스 장사 할려면 형태형이 애초에 추가 과금요소 없니 마니 입을 털면 안되는 겁니다.
이번 작은 dlc 외에는 유료로 내지는 않겠지만 후속작은 좀 더 유료 컨텐츠가 늘어날 수는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ㄷㄷ
바라건데 유료장사는 다른 IP 로 하면 좋겠습니다. 스블처럼 착한 게임 내주면 니케 유료템 이런거 사줄 의향있어요 ㅋ. 우리모두 후속작 부분유료화 추가는 당해 봐서 어떤 기분인지 잘 알잖아요ㅋㅋ
저도 물론 이번 작품 그대로 후속작도 과금 요소 없이 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상장 후에 후속작 개발 방침에 주주들 입김이 들어가서 유료 컨텐츠가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니케와 개발하려는 차기 모바일 게임이 잘 정착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ㄷㄷ
아마 스블해보고 니케 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저도 해보니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니케 현질에 맛들여서 수천만원 쓴사람도 있다곤 하긴 하던데…
패키지 게임만 해본 저로써는 모바일 게임 수익구조가 과연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정말 몇 번 안해본 모바일 게임 중에 진짜 재밌게한 게임도 의리상 결제해본 정도가 다인 저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 느낌이라서 니케를 해볼까 싶다가도 주저하게 되는 건 있네요 ㄷㄷ
저도 이해 안가지만 걱정 안하셔도 될정도로 잘팔린다 합니다.. 괜히 가챠 만드는게 아니긴 하더군요
이미 데차에 돈 조금 썼습니다. 시프트업 화장실 일부는 제가 기여했을 듯 합니다.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어디까지나 상장 후 주주총회에서 콘솔 게임의 수익가지고 ㅈㄹ할 수도 있으니 다른 회사들이 하는 정도의 수익모델 차용은... 안하면 좋지만... 한다면 지지합니다.
헐;; 데차 유저분들 시프트업에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스블은 재밌게 플레이 해주셨군요 ㄷㄷ
데차 접으니까 6달 후에 섭종 하더군요. 접을만 하긴 했습니다. 시원섭섭했지만.. 심리적 타격은 없었어요. 매일매일 숙제하듯이 하는게.. 일정 수준되면 현타가 오거든요. 게다가 점점 형태형 일러스트가 줄어들고..해서.. 좀 밋밋..
모바일 가챠 수익은 넘사벽입니다. 패키지를 아무리 잘팔아야 모바일 2년 매출 정도 되려나… 패키지는 회사 이미지 메이킹 및 투자처를 끌어 들이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봐야죠. 결국 수익의 원천은 가챠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상장 되면 게임성은 보통 퇴보합니다. 다들 사례를 많이들 아실겁니다. 돈 되는 쪽으로 만들게끔 압박이 들어올것이기에
상장하게 되었을 때 부정적으로 가게 되는 예상 흐름이네요 ㅠ 저도 이 부분이 좀 걱정되긴 합니다
사실 상장여부는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지금도 투자 받고 회사 키운거라서, 투자사의 압박은 있었을 겁니다. 형태형이 뚝심있게 버틴것이겠죠. 대표이사를 누가하나? 오너가 누구냐?의 문제가 더 중요한 듯 하네요. 앞서 얘기하신 우려사항 외, 상장시 장점들도 많으니까요.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봐야죠
스블은 "김형태의 사심 가득한" 게임이기 때문에 상장되고 투자가 들어오면 더이상 김형태의 마음대로만 게임만드는건 안될겁니다. 스블의 성적이 괜찮아서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 해도 판매량을 고려하면 19금이 아닌 15금 정도로 나오겠지요. 꼭 상장 아니래도 "김형태의 사심 가득한" 게임이 계속 나와서 판매량 확보하려면 19금을 고집하기는 쉽지 않을듯...
19금으로 시작해서 15금으로 내려가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겠네요 ㄷㄷ
이미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한다고 되어 있고.. 서브컬처니까 왠지 가챠게임이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니케와 위치스로 수익 기반 다지고, 스텔라블레이드로 이미지업 하고. 상장 전에 스텔라블레이드를 출시해서 천만 다행입니다. 인기 IP를 소유한 상황이 되었고, 소유한 IP는 어떤 방향으로든 활용 하겠죠. 저는 왠지 스텔라블레이드2(후속작)이 훨씬 더 성공할 것 같습니다.
스블은 결국 캐쉬카우를 더 키우는 유인책으로 보입니다. 형태형 본인의 좋은 패키지 게임을 만든다는 순수한 욕심도 포함이 된거 같고 캐쉬카우으로 돈벌고 패키지게임으로 이미지 메이킹 투자처 유인. 만일 된다면 대부분 게임사가 원하는 꿈의 시나리오로 보면 될겁니다. NC 가 기업 이미지도 좋아지는걸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돈을 잘 벌게 될지
모바일로 수익구조 다지고 스텔라 블레이드로 이미지업하는 사이클이 잘 굴러갔으면 좋겠어요. 상장 후에 이상적인 시나리오겠네요 ㅎㅎ
시프트업이 모범적인 성공 사이클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제일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nc처럼 되는 거겠네요 ㄷㄷ
NC 는 전환점을 이미 놓쳤죠. 이미 이미지가 나락가서 저렇게 해봐야 아무도 안 믿을 뿐더러… 시프트업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 했으면 하네요. 스블 안만들고 모바일 가챠만 계속 만들었으면 잘해봐야 NC 정도의 회사로 남을건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NC 욕먹는건 둘째치고 기업으로서 NC정도의 회사로 남으면 시총 4조 영업이익 천억대 회사 주인이 되는건데, 대성공 아닌가요?
돈으로만 따지면 대성공 맞죠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블을 만든거는 세간의 우려처럼 미친짓이 맞구요.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거는 리니지만드는 nc 같은 회사가 아니잖아요.?
아무래도 투자자 눈치를 안볼순없으니까 '형태형 하고싶은거 다해' 이런식으로는 이제 안되겠죠 투자자들도 많이 팔리는 상품을 원할테니 19금 콘솔게임 보다는 12, 15세 모바일 게임 쪽을 원할테구요
제 생각엔 주식상장 되면 스텔라 같은 게임은 앞으로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더이상 시프트업 마음대로 게임을 만들기 어려워 질거같고, 스텔라 블레이드가 판매량이라도 엄청나게 나왔으면 설득이 되겠지만 지금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론 그런거 같진 않아서 앞으론 주주들의 압박이 더 들어가는 분위기로 회사가 운영될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콘솔게임 개발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시장에서 주주들은 당장 돈되는 모바일 게임을 더 선호하지 명예만 있고 실질적 수익이 한참 모자라는 콘솔게임엔 반응이 냉담할 거 같네요. 엔씨가 그렇게 욕을 먹어도 리니지라이크 포기못하는게 콘솔게임을 만들어 봤자 몇년 걸려서 까다로운 평단과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춰서 내봤자 가챠 패키지 상품 하나 내는것보다 못한 수익을 내니 시도를 안할수 밖에요. 개인적으론 앞으로 어떨까 기대하는것도 좋지만 일단 지금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게임이 나와준거 만으로도 즐겁게 즐기는데 주력할려고 합니다.
이게 맞음. 상장된 그 어떤회사도 주주들 무시하고 뚝심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