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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선행의 순환. 아름답다
드리프트 없어서 다행이었다
나 군대 있었을 때 어머니가 슈퍼에서 군인을 볼 때마다 초코바 같은거 하나씩 사주곸 하셨다고 함. 아들 같아서.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고 안사주시기 시작했다... 내 고향은 화천이었다... 27사 15사 있어서 군인이 너무 많아.
솔직히 병맛 드리프트 나올까 조마조마 했는데 그저 감동만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드리프트에 너무 시달렸는갑다 나도..
세상이 ↗같은걸 알아도 사람들이 선행과 친절의 씨앗을 뿌리는걸 계속하는 이유... 전부다 싹이 트진 않겠지만 어딘가에서는 다시 싹이 틀거고 그게 다시 선행과 친절의 씨앗을 뿌리겠지
왜곡되지 않은 진정한 오도해병
난 식당하면서 소방관이나 구급대원들, 군인 오면 서비스 막 줬었음. 구급대원은 딸래미 새벽에 41도 고열일 때 연락하자마자 진짜 3분만에 와서 서울숲-건대응급실까지 7분만에 도착해서 응급처치(전체 탈의 온도 떨어질 때까지 냉찜질..이건 가족들이) 해서 살아난 후로는 지역불문 소방관들 오면 엄청 잘 해줬었음. (당시 이마트 성수점 앞에서 보리밥집하고 영동대교 북단 구급대 있어서 무료 회식 한번 오라 말했는데 거절..ㅠㅠ) 군인들 오면 거의 삼겹이나 불고기 위주로 먹는데... 내가 먹으려고 남겨둔 삼겹 제비추리부위 남겨둔거 튀기듯 구워서 서비스로 내주곤 했음.
이것이 선행의 순환. 아름답다
드리프트 없어서 다행이었다
솔직히 병맛 드리프트 나올까 조마조마 했는데 그저 감동만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다.. 드리프트에 너무 시달렸는갑다 나도..
세상이 ↗같은걸 알아도 사람들이 선행과 친절의 씨앗을 뿌리는걸 계속하는 이유... 전부다 싹이 트진 않겠지만 어딘가에서는 다시 싹이 틀거고 그게 다시 선행과 친절의 씨앗을 뿌리겠지
드리프트가 없어서 아쉽긴 한데 뭐 나름 훈훈하네
댓글 컷 굿
나 군대 있었을 때 어머니가 슈퍼에서 군인을 볼 때마다 초코바 같은거 하나씩 사주곸 하셨다고 함. 아들 같아서.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고 안사주시기 시작했다... 내 고향은 화천이었다... 27사 15사 있어서 군인이 너무 많아.
시켜만 주고 계산 깜빡하는 엔딩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훈훈한 결말이다!! ㅠㅠ
워메 비싼데는 45마넌씩 횟값을 받는가보네 ㄷㄷ..
39만원? ㄷㄷ
온갖 부조리 많아도 저런 선임 한명있어서 군대 버틸수 있었지
와 진짜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들이네
왜곡되지 않은 진정한 오도해병
하지만 저기가 소래포 였으면 ??? 근데 나두 가끔 군인 친구들 밥먹고 있으면 계산 해주고 튐
예전에 유게에서 봤던 댓글인데, 돈 몇 십만 원은 없어도 그만인 돈이지만 그 돈으로 베푼 선행의 기억은 훨씬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거였어.
이 몸 이런거 좋아
급발진이 없네 쩝
난 식당하면서 소방관이나 구급대원들, 군인 오면 서비스 막 줬었음. 구급대원은 딸래미 새벽에 41도 고열일 때 연락하자마자 진짜 3분만에 와서 서울숲-건대응급실까지 7분만에 도착해서 응급처치(전체 탈의 온도 떨어질 때까지 냉찜질..이건 가족들이) 해서 살아난 후로는 지역불문 소방관들 오면 엄청 잘 해줬었음. (당시 이마트 성수점 앞에서 보리밥집하고 영동대교 북단 구급대 있어서 무료 회식 한번 오라 말했는데 거절..ㅠㅠ) 군인들 오면 거의 삼겹이나 불고기 위주로 먹는데... 내가 먹으려고 남겨둔 삼겹 제비추리부위 남겨둔거 튀기듯 구워서 서비스로 내주곤 했음.
20년 전에 39만원짜리 스페셜을 시켜줬고 최근에 45만원짜리를 사줬다고? 메뉴판에 그 가격대가 있을 정도면 왠만한 횟집이 아닌데?
감동이네. 비슷하게 형이나 선배가 밑에 사주고 용돈도 주고 그러는게 전부 자기도 그렇게 받은 은이 있으니 그런거지. 간만에 사람사는 냄새나는 좋은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