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출입불가 & 반려동물용품 세탁 및 건조 불가 떡하니 붙어 있는데 개 데리고 들어와서는 개를 빨래 카트에 태워놓고(남들 빨래에 개털 묻으면 어쩌라고) 세탁기에 이것저것 넣고 있더라.
한두 번 와본 것이 아닌지 포인트도 7000점이나 적립되어 있더라.
그 다음에는 건조 완료 되었는데 한참동안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뒤늦게 와서 건조기 비우는 문신남이었는데 상하의가 개인지 고양이인지 뭔지 알 수는 없지만 짐승 털로 범벅이더라. 갖다 빤 빨래도 그 꼬라지였을 것 생각하니 지금 작동 안해서 점검 중 붙은 세탁기가 혹시 동물 털 먹어서 멈춘 건가 생각이 들더라.
무인이 다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