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 형친구는
다른 사수가 알려준대로 일하면 "이게 맞아?" 지가 알려준대로 하면 "이게 맞아?" 계속 ㅇㅈㄹ하고, "너 집에서 쫒겨났잖아. 여기 나가면 너 길바닥 나앉는거 아냐? 네 형이랑 다 얘기했어, 다른 사수들한테서 니 말 존1나 나와"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 ㅈㄴ 당했는데
여기는 열심히 하니까
이모님이 등 토닥이면서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무거운 중량물 드는 일이라 다른 이모님 힘드실까 "무거우니까 괜찮아요 제가 들께요." "착하네 무거우니 들지말라고 하고"
진짜 울뻔했다
28년 살면서 부모한테도 못받은 애정이나 선의 받으니 진짜 고시원이래도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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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토닥토닥
힘내
박봉인거보다 사람취급 못받는게 더 힘든법이지. 파이팅 힘내자!
힘내야지 월세구하고 싶거든
키야 훈훈하구먼
원래 못배우고 무식한색히들이 지 한가지 배운게 대단한줄 알고 남이 그걸 못하면 이게 맞아? 이지랄하는거임 이게 맞아? 틀리면 가르쳐줘야지 뭘 맞긴 맞아 쳐 맞을라고
그래서 알려주는대로 배울라하면 과장이 와서 "야야 얘 일시키지마 그냥" 뭐하나 알려줄라하면 일시키지말라하고 계속 알려줄라하고 결국 그만두고 아부지랑 싸우고 독립했지...
사람은 돕고 살아야 돼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