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주 " 는 소설 " 디스트로이어 " 에 등장하는 살인무술이다
설정상 오직 살인과 암살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최강의 살인무술인데 ,
세상 천지에 가득한 파괴와 살육의 힘을 담아 그 힘을 쓰는 무술이자
모든 무술은 이 " 신안주 " 를 어떻게든 흉내내고 따라잡으려고 만든 것에 불과하다
( 쉽게 말해 " 신안주 " 가 태양이면 , 다른 무술들은 진짜 잘 쳐줘봐야 " 햇빛 " 정도나 된다 )
그래서 이 " 신안주 " 를 이어받은 후계자는 최강의 암살자이자 무술의 달인이 되며
어떤 무술을 가져다 대도 이 " 신안주 " 를 이길 순 없다
이 " 신인주 " 의 달인은 모든 걸 다 할수 있다
물 위를 걸으면서 발에 물 한 방울 안 묻는거야 기초 중의 기초요 , 초보적인 기술이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총기에서 쏟아지는 수백 발의 총탄 정도는 간단히 피하며
( 그래서 " 신안주 " 의 달인이 총에 맞는 건 스스로 죽으려 마음먹었을 때밖에 없다 )
수백 , 수천 명의 눈 앞에서 모습을 감춘 채 그들이 보고 느낄 틈도 없이 도륙낼 수 있고 ,
까마득한 높이의 고층 빌딩이나 절벽 정도는 장난 수준으로 오르며
수십 겹의 철문을 맨손으로 가볍게 박살내거나 뜯어내고 , 탱크 여러 대를 혼자서 파괴하며
그림지와 어둠을 타고 흐르며 적들을 소리없이 살육하는 등 , 그냥 불가능한 일 자체가 없다
( 참고로 단검이나 비수 같은 암기는 물론이고 독을 다루는 방법도 있다 )
그나마 약점이라고 해봐야 , 화학조미료라던가 인공적인 요소가 들어간 음식 정도인데
이것도 수련 끝나고 막 처음 먹었을 때나 윽 ! 독이다 ! 할 뿐이지
운기 , 그러니까 기운을 순환하는 방법을 통하여 체외로 배출하면 간단히 끝나는데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맹독이 체내로 들어왔어도 배출하면 간단히 회복된다
( 당장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부터가 엄청나서 이건 부상 축에도 못 낀다 )
그냥 " 신안주의 달인이 울부지저따 크아앙 ! " 하면
다들 " 아이고 무서워 도망가자 살려줍쇼 " 하는 식이다
이걸 따라잡으려고 아둥바둥 애써서 나온 것이
닌자들이 쓰는 인술이라던가 중국의 쿵푸 같은 건데 ,
아예 작중에서 대놓고
' 이따위 것들은 무술이라 쳐줄수도 없는 쓰레기 중에서도 가장 조잡한 쓰레기이며
이딴 것을 추종하는 놈들은 더 논할 가치도 없는 가장 역겨운 망종들이다
이따위 조잡하기 짝이 없는 것이 " 신안주 " 를 따라잡으려 한 결과물인데
이런 걸 좋다고 열광하는 머저리들은 얼마나 천박하고 한심한 쓰레기들인지 참으로 놀랍다 '
수준의 대사가 오간다
그나마 가라데라던가 태권도를 포함한 몇몇 무술은 " 신안주 " 를 배우기 전에
몸 만드는 체조나 기초 중의 기초적인 단련법 정도의 가치가 있지만
그 이상은 더 논할 필요가 없다고 아주 딱 잘라 단언한다
그래서 " 신안주 " 의 달인을 아는 사람들은
" 신안주 " 의 달인이 자신을 노린다는 걸 알면 극심한 공포와 정신불안 및 공황 상태에 빠지는데
한참 잘 싸우던 사람도 " 신안주 " 의 달인이 온다고 하면 겁먹고 주저앉아 벌벌 떨거나
궁지에 몰렸어도 다시 힘을 내고 싸워보려던 지도자들도 " 신안주 " 의 달인이 자신을 노린다고 하면
그 즉시 살아갈 의지를 잃고 절망하며 스스로 죽는 지경에 이른다
( 이 세계에선 히틀러가 이런 이유로 죽었다 )
애초에 막장 중의 막장 소설이라 어설프게 한국어에 영어를 섞어 쓰는 이상한 대사가 나오질 않나
( 과장이 아니고 일본어로 치면 도 ~ 조 하는 식의 대사가 기어나온다 )
설정도 막장 중의 막장이라 그냥 웃고 넘기는 게 편하다
저건 시난쥬다 붉은 혜성이다 이길수 있을리가 없어!! 하면서 벌벌떠는게 이거 오마쥬인가 ㅋㅋ
레뫀ㅋㅋㅋㅋ 그리고 인살에서 닌자 리얼리티 쇼크의 모티브가 시난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