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편부터 성수턱같은 사기무기랑 영체 슬라임 뻥뻥 써대면서
쾌속진행한 인정협회 공식수배자라서 이번 DLC도 진행에 무리는 없음.
근데 몹들 한방한방에 피 80% 까이는데 그걸 연속공격에 점프공격으로 날려대고 물약먹을틈도 안주니까
'와 이놈 쎄네 ㅋㅋ' 가 아니라 '미친거아냐? ㅡㅡ'
이런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음. 게다가 배치도 악랄함.
불의 기사라고 근접에선 연속공격에 원거리에서 피하기도 힘든
불주문 날려대는 씹초딩몹이 한 구역에 체감상 20마리는 있는데
진짜 스꼴라생각나고 개 빡셈. 이걸 노영체 노사기빌드로 한다?
확실히 이번작은 전투가 문제임. 이건 어려움이 아니라 불쾌함.
다만, 난 소울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가 탐험요소인데 그부분에선 굉장히 만족스러움
필드는 밀도감있게 꽉꽉 채워져있고 저 멀리 보이는 성이나 저 밑바닥 더러워보이는 습지대까지 언젠가는 갈수있는곳이라
항상 탐험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그걸 잘 충족시켜줌
특히 던전구성은 진짜 예술적이라 하면서 몇번 감탄함.
두줄요약
1. 전투 개선해야됨
2. 탐험요소 좋음
프롬의도는 데미지아픈곳은 가호 파밍하고들어가라 보스너무딜안박히면 파밍 더 하고와라 그런거같은데 가호들어도 아픈거보면 니들이 수치잘못넣은게맞다 이놈드랑!
나 1회차고 나름 중갑캐에 가호도 10강인데 그래도 필드몹이든 보스든 2~3방맞으면 뒤짐. 공뻥 피뻥이 너무 심해
내 예상은 회차별로 가호로 인한 펌핑도 누적되는게 아닐까 하는거긴 해. 그래서 3회차로 들어오면 1, 2회차 가호를 풀로 누적하고 들어온걸 기준으로 딜이 책정되는게 아닐까
최대가20강이라는거같은데 거기서 더 안오를것같은데 그래도 너무아파..
ㅇㅇ 그러니까 원래는 그 20강이 회차별로 누적되는걸로 설계된건데 나중에 그 누적 부분을 뺀게 아닐까 싶은 느낌적 느낌
나도 보스배틀보다 탐험이랑 분위기 때문에 소울류 좋아함
본편도 무기 아무거나 들고 진행한 나인데 지문석이랑 특대검 섞어서 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