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 확실히 다이어가 프로 의식이 쩔긴 해.......

[멸종위기종]

뮌헨에서 매각 불가 사유로 넣은 이유 중 하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도 불만이 없다.'

축구를 조금만 더 잘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청년실업]

왜이렇게 다이어 좋아함?

[멸종위기종]

프로의식 쩌는 선수를 싫어할 이유가 있냐.

토트넘 때는 못했다지만 뮌헨에서는 1순위 수비수였는데, 뮌헨 레전드들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호감일 수밖에 없지.

[청년실업]

아니던데.....
뮌헨 팬들이 다이어를 좋아한다고?

[멸종위기종]

뮌헨 팬들도 다이어를 싫어할 이유는 없음.

한국에서야 김민재를 밀어냈으니까 뮌헨 팬들도 싫어할 수 있지.

FC 코리아 > 뮌헨 성향이 짙은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으니까.

[청년실업]

한국이 아니라 뮌헨에서 좋아하지 않는데 왜 이상한 이야기를 하나 싶어서 그래.

본인이 다이어 좋아하는거랑 별개로 평가 별로 안좋은데. 김민재를 밀어낸 것도 아니고 말이야.

더리흐트면 모를까. 뭔가 혼자 이상한 생각을 하는듯.

[멸종위기종]

???

뭔 소리야. 뮌헨에서 현재 매각 불가인 수비수는 다이어가 유일한데.

새 시즌이 개막하면 몰라도, 지금까지는 뮌헨 다이어 >>> 뮌헨 김민재가 확정인 상황에서 뭔 소릴 하냐.

[캐널시티]

? 적어도 23/24시즌은 다이어가 김민재 우파메카노보다 압도적으로 평가좋음

[청년실업]

매각하면 사줄데가 없는데 뭔소리함..... NFS할 정도로 다이어가 대단한 관심을 받아?

뭔 소리를 하는거야 대체......

[멸종위기종]

관심을 받든 안 받든 매각 안 하겠다고 확정은 남.

[멸종위기종]

혹시 어디서 5000만 유로 정도 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솔직히 그럴 클럽도 없긴 할 거고.

[멸종위기종]

참고로 토미야스도 관심 보인 클럽이 없는데 아스날이 nfs 선언했다.

이건 다른 클럽한테 안 팔 거니까 찝적대지 말라는 소리고, 어디서 찔러야 선언하는 것도 아니다.

대충 쓸만한 로테이션이어도 가성비 좋으면 선언하는 경우 많음.

[청년실업]

그니까 NFS라는 말을 써가지고 일부러 다이어 선호하는척 이야기한거아니야.
실제로는 팔데가 없고, 팔 방법이 없으며, 자유계약으로 풀어버리려고 해도 단지 뮌헨만 손해보는 관계니까 NFS인건데.

뱅상 콤파니 오면 어떻게 될건지는 봐야알지만 일단 다이어들고가는게 뮌헨이 바라마지 않는 선택지라서 하는게 아님.

[멸종위기종]

위에도 말했지만 토미야스도 딱히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클럽이 없는데 NFS 선언했다고.

다이어 들고 가는 건 뮌헨이 선택한 거고, 이건 주전으로 안 쓰더라도 뮌헨에 남겨서 요긴하게 쓰겠다는 선언임.

매각 대상으로 오른 김민재보다는 입지가 좋다는 소리다.

[청년실업]

다이어를 뮌헨이 지금 좋아하고, 뮌헨에서 반응좋다고 주장하는건 진짜 한국 해축팬정도임.
그렇지 않다니까? 실제 반응은 미적지근함.

더리흐트나 김민재 보다 더한 빅네임이 와서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는 거면 모르겠는데 다이어? 이건 말이 안되는 소리임.

[캐널시티]

판다고 하면 헐값이라도 사려고 하는데는 당연히 많겠지 당장 전시즌도 뮌헨에서 기대이상으로 준수했었는데

[청년실업]

뮌헨의 선택은 그 이전이었고, 지금와서 되돌릴 방법이 없는거야. 그래서 NFS인거임.

[청년실업]

그니까 여기서 김민재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이어입지가 좋은건 아니라니까?

뭔 이상한 소리를 해. 김민재가 팔리든 말든 다이어가 설자리가 없다고. 그렇게 주목받는 위치가 아니라고.
뮌헨 팬들도 좋아하지 않는다니까?

김민재가 뭐가 중요함.

[캐널시티]

다이어 반응 안좋다는건 대체 어디서 가져오는 소리임 헐값에 데려와서 경기장 내외 소란도 없고 실력도 준수해서 우파메카노 김민재보다 퍼포먼스가 훨씬 좋았는데?

[청년실업]

??? 그니까 그건 어디서 가져온 소리인데?

[멸종위기종]

https://www.thespurs.news/news/bayern-munich-fans-are-all-saying-the-same-thing-about-eric-dier-after-tuesdays-draw-vs-real-madrid/

뭔 이상한 소리지?

심지어 토트넘에서도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캐널시티]

퍼포먼스 좋았다는거?

[청년실업]

아니 반응좋다는거

[청년실업]

퍼포먼스야 가격대비 훌륭했지. 거저 가져왔으니까. 쓰레기 취급받던 선수니 당연히 가성비로 훌륭한건 맞음.

그게 문제의 요점이 아니잖아. 다음 시즌 기대한다, 다이어 승승장구중이다 이런건 아닌데?

[멸종위기종]

뮌헨에서 현재 가장 팬들이 좋아하는 수비수는 다이어임.

농담이 아니라 진짜야.

뮌헨에서 수비로 뛴 선수들도 다이어한테만 합격점을 준 사례가 제법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지난 번 트레블 수비수였던 홀거 바트슈튜버가 있고.

[청년실업]

그니까 전시즌 평가가 훌륭했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니까?

누가 다이어 데리고 있고 싶어하냐고. 뮌헨도 바라마지않는 선택이 아니고, 팬들도 원하는게 아닌데.

빅네임 영입가능하면 그게 더 좋지. 그래서 우파메카노 더리흐트 나가고 뮌헨의 수문장 다이어 선호 이거라고?

그건 니가 원하는 정보만 긁어서 봐서 그런거임. 실제로 수비수 영입 이야기가 살살 도니까 뮌헨팬들 기대감 상승중이잖아.

거기서 와 우리 다이어랑 합이 잘맞겠구나 이런다고? 아닌데......

[캐널시티]

다이어 다음 시즌 무조건 주전이다 이런 평가가 있다고 하는게 아니라 니가 말한거처럼 그냥 불러주는데 없어서 평가 좋지도 않은데 데리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거지 준수한 서브 멤버 정도로 보고 있다는거임 키커에서도 주급도 높지 않으면서 리더쉽도 있고 신뢰할수있다는 평가였고

[캐널시티]

다이어랑 별개로 주전급 수비수들 원하는건 맞음 확실히 명확한 주전급으로는 안보고 있는건 맞지

[청년실업]

그니까 다이어랑 연결해서지.....

지금 주전급 수비수 보강을 원한다고. 본인이 전시즌 훌륭한 퍼포먼스의 주전급 수비수중 최고로 꼽은게 누구다? 다이어다.
그이야기임 지금.

[청년실업]

준수한 서브멤버다가 문제가 아니고 팔 방법이 일단 없고!
팔아도 뮌헨은 손해고!
그 다음 문제임. 누가 1년차에 FA로 물어와서 계약 물어놨는데 지금 당장 팔생각부터함.

주급퍼먹는 괴물들이 얼마나 많은데.
다이어의 가치를 자꾸 이상하게 꾸며내니까 말하는거임. 그런 평가 아닌데.

[멸종위기종]

???

지금 뮌헨 팬들이 제일 원하는 건 데 리흐트 매각 방침 철회지 타 영입이 아님.

[멸종위기종]

그리고 팔 방법이 왜 없냐? 뮌헨에서 준수하게 했으면 중소 클럽에서는 평범하게 주전으로 활약할 선수라는 소린데.

[청년실업]

타영입을 뮌헨이 원하는거지 사실. 근데 빅네임 영입요구는 여전히 있음.
더리흐트를 팔지말아달라는거지.

더리흐트 매각은 대부분 그 주급때문으로 예상하더만.

[캐널시티]

아니 니가 그냥 악성재고급으로 내려치기 하니까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지 전시즌 애초에 다이어 주전으로 쓰는건 아무도 기대도 생각도 안한건 누구나 다 알아 그만큼 기대적게 데려와서 폼완전망한 김민재나 우파메카노 보다는 준수하게 해줬는데 뭘 자꾸 뮌헨쪽에서는 싫어하는데 어쩔수없이 데리고 있다는식으로 말함? 위에서 말했듯이 서브자원으로는 충분히 가치 있어서 남기는건데

[청년실업]

악성재고급 예정정도는 거기까지는 말했다시피 뱅상 콤파니 와봐야 알일이고
무리하게 하늘끝까지 가치를 높게 평가를하니까 이해가 안가서.

대체 어디서 그런 정보를 가지고 오냐고.

[멸종위기종]

어디긴 어디야 키커지.

위에서 말했듯이 NFS은 핵심 선수에게만 발동하는 게 아님. 다른 클럽이 탐낼만한 로테이션 자원한테도 우리는 계속 쓸 거니까 귀찮게 하지 말라는 선언이거든.

토미야스가 아스날에서 핵심이냐? 아니지?

근데 아스날도 토미야스한테 NFS 때렸다니까.

[청년실업]

키커지 기준이면 솔직히 개에바인걸.....

그거 뮌헨팬들은 접어서 내다버리라고 할걸? 프랑스도 유사하긴한데 파리생제르망 저격당하는것 만큼 존나 무자비하게 까는 곳이 키커지인데 그걸로 뮌헨팬 동향을 살피는게 말이되냐고.

[청년실업]

토미야스 NFS랑 다이어 NFS가 동일하다는 주장자체가 말이 안됨.
입장차가 어마어마한데.

일단 내 말은 이거임. NFS인지는 몰라도, 그게 뮌헨입장에서 NFS하고 싶어서한건 아니라는거.
바꿀 수 없는 부분임. 이미 선택을 내린거고, 계약관계상 그렇게 된 이후로 지금 매각을 선택해도 뮌헨은 손해밖에 안봄.
팔 곳도 없긴하다만..... 그건 별개로놓고.

전년도 퍼포먼스가 좋았냐 나빴냐 물으면 돈 안들인데 비해 미칠정도로 가성비가 좋긴했음.
하지만 투헬이 결국 짤려나갈 수 밖에 없었던 치명적인 이유도 결과적으로는 다이어기용해야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했음.

이후의 입지가 슈퍼서브다, 아니라도 준수한 서브다는 뱅상콤파니 와봐야 알수있다는거.

셋째로 경쟁자로 놓고보는게 왜 김민재인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는점.
그 라이벌리티는 적어도 뮌헨이 생각하는 구성원소랑 다름.

쳐내더라도 더리흐트나 우파메카노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 주급문제 때문에.

[멸종위기종]

키커가 맛이 갔다지만 그래도 독일 내 최고 티어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곳이고

뮌헨 팬 페이지나 레딧 같은 곳에서도 우파메카노 욕은 많지만 다이어 욕은 거의 없음.

김민재는 재능은 있고 기회는 더 줘야한다는 평가는 있지만 그래도 현재(지난 시즌 시점)는 다이어가 우위라는 의견이 거의 다고.

[멸종위기종]

뭔 이상한 소리를 하냐? 그러면 그냥 아무것도 안 하면 되지 굳이 매각불가라고 말할 이유가 없다.

[청년실업]

다이어 우위라는 퍼포먼스라서 그래서 다이어 좋다고 말하는게 아니라니까.....
뮌헨팬들이 그걸 원하는 거였으면 더리흐트 잡으라고도 말안함.

스타일상 그 누구보다 다이어의 대체자인 존재가 더리흐트인데.

[멸종위기종]

???

뭔 소리야. 다이어랑 리흐트가 어떻게 서로의 대체자가 되냐.

그나마 김민재 우파메카노보다는 스타일 차이가 적지만, 다이어와 더 리흐트 둘은 타입이 달라.

[청년실업]

타입이 다르지. 다이어가 존나 느리니까.

그 자리를 풀컨 더리흐트가 차고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거임. 적어도 뮌헨팬들의 요구는 그거야.

[멸종위기종]

???

더 리흐트를 남기라는 건 다이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임.

뮌헨이 다이어가 있으니까 더 리흐트를 매각하겠다고 결정한 것도 아니고.

[청년실업]

추가적으로 그들의 소망이라고 할만한건, 풀컨 우파메카노에 준하는 성능을 김민재가 내주던가

그보다 더 나은 인재를 영입해서 추가경쟁으로 3인주전 시스템이 굴러가는거임.

여기에 애초에 서브 다이어라는 건 고려대상도 아님. 처음부터.

잘했냐 못했냐와 다르게 '다이어'가 주제로 올라온것 자체가 내가 의아한 이유고.

[멸종위기종]

아니. 뮌헨 팬들 소망은 김민재 이적료 회수하고 그 돈으로 세계구급 수비수를 영입하라는 거더라......

[멸종위기종]

그리고 뮌헨 팬들도 새 시즌에도 다이어를 핵심으로 생각하진 않음. 근데 얘를 안 팔겠다고 해도 이상하게 여길 사람은 없음.

전 시즌에 ㅈㄴ 잘해줬고, 새 시즌에도 로테이션으로는 쏠쏠할 거거든.

[청년실업]

억지부리는데 지금 뮌헨팬들 입에서 가장 자주 거론되는 팔아야할 인물은 우파메카노쪽임.

[청년실업]

본인이 자꾸 김민재랑 연결해서 생각을 하잖아.... 그게 함정인데.

왜 이상한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음.

[멸종위기종]

우파메카노는 판매 1순위고.

김민재도 이적료 들인 거에 비해서 성능 별로였다고 이적료 회수해야 한다는 의견 꽤 많음.

[멸종위기종]

그나마 세리에 a 최고 수비수 타이틀이랑 전반기에 괜찮게 했던 게 있어서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제법 있는 게 다행이지만.

[청년실업]

다이어 평가가 평론가들 사이에서 상당히 갈리는 소재긴한데

이거는 뱅상콤파니 성향과 연관이 있음.
그지같은 팀 데리고 후방빌드업해서 조이기하는 축구를 선호하고 그걸 실행하는 놈이 뱅상 콤파니임.

이것과 너무 배치되는 존재가 다이어다보니, 전시즌 퍼포먼스를 기준에 놓고 말하는 사람과
다음 감독이야기가 겹쳐서 논쟁주제임.

그건 그래서 나도 와봐야 안다고 했지. 서브로 쓸지 아니면 진짜 전력외취급일지.

[청년실업]

그니까 지금 김민재 관련해서는 이상할정도로 위험한 기준을 제시하는데,
김민재는 애초에 지금 뮌헨이 비싸게 사주지않으면 팔생각도 없어보이지만, 팬들 반응도 미적지근하다는거지 이적료회수하라는 개오바라니까.

그건 한국팬들 주장이겠지. 뮌헨한국팬. 그렇게 대단한 화제로 등장하지도 않음.

그리고 이게 팬과 구단측 의견차이인데,

구단측은 우파메카노 더리흐트 둘다 매각대상중 상위에 놓고있음. 주급때문에.

적어도 김민재에 대해서는 아직 유보적 판단으로 보이고, 이슈되는 이적설도 그래서 안나옴.

[청년실업]

아니 좀 억지좀 부리지마.... 그런거 아니야.

다이어 내보내라 vs 김민재 내보내라 이런 구도도 아니고
김민재는 그와 별개로 효수해라 이런분위기도 아님.

적어도 목쳐라쪽은 우파메카노에 집중되어있다니까?

소수의견 크게 확성시켜주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는데
그 소수의견대로면 더리흐트 매각 찬성론도 제법있음. 그런식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정보를 편집해서 듣는게 이상하다는거지.

[멸종위기종]

놀랍지만 콤파니의 전술에서는 1선 자원을 제외하면 선수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음.

골키퍼부터 시작하는 3-4선 빌드업은 철저하게 시스템적이고, 따라서 김민재가 콤파니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는 해도 지난 레알전처럼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플레이를 하게 되면 배제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아스날에서 처절하게 실패했던 삼비 로콩가가 안더레흐트에서 핵심으로 쓰인 것처럼, 다이어가 콤파니 체제에서도 핵심으로 쓰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음.

[멸종위기종]

우파메카노가 살생부에 오른 것과 김민재가 살생부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별개의 일이야.

우파메카노가 살생부에 올라가 있으니까 김민재는 안전하다는 건 아전인수격 해석이지.

[멸종위기종]

아, 물론 로콩가는 안더레흐트가 먼저였지.

이건 그냥 시스템에 대해서 말하는 거라고 보면 되지, 아스날에서 실패하고 안더레흐트에서 성공했다는 게 아님.

[청년실업]

아전인수격은 본인이 지금 위에서부터 읽어보면 제일 많이했다니까.
다이어에 왜 그렇게 막 팔이 안으로 굽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다이어 서브이야기를 콤파니 시스템과 연결한 부분을 답하자면
이런 형식의 축구가 공수전환 속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 다이어 입지에 대해서 안좋은 평가를 내리는 측과
그래도 퍼포먼스를 봐라 측이 싸우고 있다고.

그래서 뱅상콤파니 와봐야 안다고. 무리한 평가로 준수한 서브다 이거는 그냥 억지주장이다.

[멸종위기종]

난 다이어를 무슨 베켄바우어처럼 생각하는 게 아님. 김민재 평가도 다이어와는 별개로 놓고 진행하는 거고.

그냥 다이어는 준수한 수비수, 김민재는 뮌헨에서는 힘들 가능성이 높은 수비수로 보고 따로 이야기를 하는 거지.

다이어 이야기에 김민재가 나오는 이유는, 그동안 내가 다이어에 대한 평가를 할 때마다 네가 김민재를 끌고 와서 다이어를 내려치기 했기 때문에 현재 입지나 감독의 전술적 성향상 다이어가 더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는 거고.

[청년실업]

그리고 선수 개인능력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특히 많은 영향을 입은 감독이 펩이고, 뱅상콤파니가 시도하는 대부분의 포지션플레이 철학적 전술들은 선수개별의 전술파악능력과 볼컨트롤, 그리고 속도를 기반으로 함.
그게 EPL로 올라와서 뱅상콤파니가 마주한 벽이었고 해결을 제대로 못했지.

로망있는 축구인데 로망만 있었다 레벨로다가 볼돌리다 터져버리는 경기를 보여줌.

특히 후방에서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로하는건 펩이나 뱅상 콤파니나, 혹은 멀리서 영향입은 토트넘 감독마저 유사함.

수비와 공격의 전환점을 만드는데 패스만이 아닌 포지션 이동과 스위칭, 속도까지 겸비해야하는 상황이라

이게 전술구현이 안되는 실력이 애매한 선수들에 의해 구현되면서 철저히 박살남.

[멸종위기종]

그리고 콤파니 전술에서도 센터백은 빠르면 좋지만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음. 왜냐면 콤파니도 펩 전술을 상당부분 이식받았기 때문에, 수비 진영에서는 개인의 능력보다 시스템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임.

[청년실업]

아니 김민재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 자꾸 김민재 끌고와서 이상한 소리를 했잖아 지금.

다이어랑 무슨 김민재를 놓고 비교를해. 그냥 지금 팔아도 김민재가 비쌈.
부상당한 전시즌 애매한 퍼포먼스 김민재라도 요구하는 곳이 더 많음. 가격대가 높을 수 밖에 없으니 시발 누가 사가겠냐마는.

내 말은, 적어도 다이어랑 지금 비교해서 할 내용도 아니거니와,
김민재의 평가가 무슨 바닥을 쳐가지고 당장 내다버려라 효수 순위 1위 이런거 아닌데 은근슬쩍 끼워넣어서 이야기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그런 급으로 올려치기할 선수가 아님 다이어가.

[청년실업]

펩이 가장 비판받은 요소중의 하나가 그거지.
약한 팀 데리고 트레블 가능?

실제로 이걸 구현하려던게 뱅상콤파니였음.
문제가 생겼고.....

사실 나는 뱅상콤파니를 낮게 평가하는 편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리어는 그렇게 말하고 있음.
경기내용도 그랬고.

일단 센터백이 빠르면 좋지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다라고 하는데
속도는 빨라야 공수전환이 되고, 공수전환의 속도로 인한 상대적인 공간확보가 포지션플레이 철학적으로 프리한 선수를 만들어내는 방법중 중요한 요소임. 상하로 흔드는 거.
좌우로 흔드는거는 알다시피 아이솔레이션이고. 그래서 필수는 아니다?라고 말하면 전술중 중요요소가 절름발이가 된다는건 사실임.

또한, 다이어가 수비시에 불안한 모습을 주로 보이는게 문제임. 후방빌드업에서 낮은 공간에서 1차빌드업과 먼거리 전환패스를 자유자재로 날릴 수 있는 다이어가 유난히 평가가 박했던 이유가 이 수비인데
그 문제를 속도와 합쳐놓고 보면 치명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상콤파니 와봐야 한다고 생각은 한다만.

[멸종위기종]

다이어와 김민재의 평가는 별개로 하고 있다니까.

[로테이션 멤버로는 확정이 된 다이어와 핵심으로 쓰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방출 대상으로 거론되는 김민재.]

선수 평가는 김민재가 더 높더라도 입지는 다이어가 더 좋을 수 있음.

방출 대상이 남는 선수보다 꼭 더 못해서 방출되는 건 아님. 주급이라던가 출전 문제라던가 등등이 엮이는 거니까.

[멸종위기종]

그리고 번리에서 망한 건 1-2선 문제가 더 크다고 봄.

번리 수비도 개판이긴 했지만 이건 1-2선에서 제 역할을 못해준 게 더 문제고.....

애초에 콤파니 전술이 1선이랑 윙은 제 역할을 해줘야 돌아가는 건데 번리 선수 퀄리티가 epl 수준이 아니라서......

[청년실업]

번리의 문제는 1~2선 자원뿐만이 아니라 대량실점에서 나타나듯 후방쪽의 문제도 심각했음.
2부리거데리고 맨시티 흉내내다 침몰했다는 평가가 딱 맞아떨어짐.

1~2선에서 압박을 해서 해소하라 이거면 토트넘 한창때처럼 손나골 반복하는 꼬라지 밖에 안됨.
골을 못만드는 안타까움은 둘째치고, 아마 그 공백을 위도 아래도 버티기 힘들었을거임.

여러모로 안타까운 팀이었고 아쉬운 전술이었으니까 뱅상 콤파니 부임에대해서도 말들이 많지.

[멸종위기종]

그러니까 수비도 개판이었다고 말한 건데, 이건 1-2선이 제 역할을 못해주면서 후방에 가해지는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어쨌든 결론은 콤파니가 해봐야 아는 거지만, 김민재가 시스템에 잘 따르면 1순위 수비수일 거라고는 생각함.

근데 김민재 성향상 그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다이어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뭐 대단한 그런 게 아니라 걍 로테이션 멤버 정도로는 확정이 된 거다 이거임.

[청년실업]

그래 그 주급과 출전문제로 다이어가 NFS인거라고..... 그이야기하니까 그런거 아니라며
무조건 실력이라며

그리고 별로 큰 관심도 못받는 주제를 자꾸 이야기하니까 이상하다고 내가 말했잖아.

몇번째이야기했는지 모르겠네.

김민재 거론도 마찬가지임. 아전인수격 해석이 아니고 우파메카노 거론이 제일 많이 된다는건 김민재를 잡으라는 뜻과도 같음.
당장 빅네임 수비수를 대량으로 영입할 정도로 자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요구가 거기에 집중되기엔 치명적인 결손이 있는 팀인데.
수미와 여타의 미드필더 자원 영입쪽으로도 목소리가 높다고.

본인이 자꾸 김민재는 특이하게 존나 까이면서 얘를 쳐내라고 하는것처럼 뮌헨팬들이 불태우고 있는것처럼 말했잖아.

거의 더리흐트 지금 팔아제끼라고 하는 새끼들 수만큼 적은데.

그게 내가 어이없었던거라고.

[멸종위기종]

???

뭔 소리야. 아까부터 계속 뭐 그렇게 대단한 NFS 이 아니라고 계속 말했는데.

[다이어 들고 가는 건 뮌헨이 선택한 거고, 이건 주전으로 안 쓰더라도 뮌헨에 남겨서 요긴하게 쓰겠다는 선언임.]

이렇게 말한 게 한참 전임.

네가 입지 = 실력으로 해석하지만 않았으면 이렇게 길어질 이유가 없었다.

[청년실업]

뱅상 콤파니 오기전까지 알수도 없는 입지를 왜?
그이야기도 몇번했냐 내가.

퍼포먼스로 입지를 나누는것처럼 계속 퍼포먼스퍼포먼스 거론하면서 떠들었으니까 그거 아니라고 내가 말한건데.

[멸종위기종]

내가 대충 한 시간 전부터 [NFS은 핵심 선수에게만 발동하는 게 아님. 다른 클럽이 탐낼만한 로테이션 자원한테도 우리는 계속 쓸 거니까 귀찮게 하지 말라는 선언이거든.]이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멸종위기종]

핵심 선수만 퍼포먼스를 따지는 게 아니다.

로테이션도 퍼포먼스는 따져.....

[청년실업]

핵심선수가 아닌 NFS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퍼포먼스 그거 아니라고 했잖아 내가.
애초에 그 단계에서 인정을 안하고 자꾸 퍼포먼스에 의해 결정났다고 주장을하니까 내가 계속 말한건데.

여튼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른 부분은 나도 인정한다만

다이어에 대한 평가는 지금 그런식으로 완벽한 결론이 나있는 상황이라고 보기 힘듬.NFS가 무슨 뮌헨인증 잘나가는 선수 표시 이런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이어 상태가 어떠하냐는 뱅상 콤파니 와봐야 알고, 그 입지라는건 그때 결정남.

김민재가 잘할지 못할지 몰라도 높은확률로 잔류한다고 알려져있든
단지 NFS로 알 수 있는건 다이어 내년에도 한번 더한다 정도라는이야기임.

[멸종위기종]

여러 가지 의미는 있는데, 퍼포먼스가 나쁘면 NFS 때리지도 않음.

물론 다이어가 세계 최고 수비수 이렇다는 소리는 아니고,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가 로테이션으로는 최소 A급을 기대할만하다 정도인 거지만.

어쨌든 뮌헨은 콤파니가 해봐야 아는 건 맞움.

[루리웹-1420251412]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번 시즌은 다이어도 나름 괜찮은 성적표 들고왔고 뮌헨도 싼값에다가 생각보다 가성비여서 서로 윈윈한 거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