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왜인지 모르겠는데 한때 취사병 개꿀이라고
이상하게 소문돌았던 적이 있음
실제로 소규모 인원 하는 취사병은 꿀이긴한데
그 외 거의 대부분의 취사병은 개 씹헬임
남들 당직설때 안선다고 꿀이라고 하지만
남들보다 기상시간 무조건 2시간 빠르고
퇴근시간은 2시간 느림 남들 다 쉬는 주말이나
공휴일 빨간날 못쉬고 특별한날 특히 명절은
오히려 특식 준비한다고 바쁨
휴가 안나가면 그냥 한달 30일 중 30 일 일한다고 보면됨
훈련 하는것도 안가는 부대도 있지만 안가더라도 취사지원
한다고 평소보다 더 바쁘고 인원 나눠서 훈련시키는 곳도있음
취사병의 장점은 맛없는거 나올때 마음대로 라면 꺼내먹거나
따로 취사병끼리 밥해먹는게 된다는것 정도
남들 훈련할때 밥하고 남들 구를때 밥하고 남들 쉴때 밥하고 남들 잘때 밥하고 남들 휴가나갈때 밥하고
원래 인원이 적어지는곳일수록 취사병이 꿀빤다는 생각이 다른 병사들 사이에서 만연해서 생겼던 문제라고 생각함 부대 인원수가 세자릿수보다 바닥으로 내려가면 훈련이고 나발이고 당직이랑 보초 뺑뺑이가 지옥같아지는데 취사는 무조건 빠질수 있으니
괜히 근무투입도 안하고 휴가도 많이주는게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