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일만에 처음 본 팀장은 어제 의도적으로 멀리서 칠판에 써가며 경력 물으면서 면박을 줬음.
예를 들어 어딘에서 일할때 유지보수업체에 연락하며 장비 관리도 조금 했다니까 업체명이랑 대표를 묻길래 담당자 번호만 받아서 연락했어서 잘 모른다고 했더니 그게 말이되냐고하며 대표이름도 모르냐고 했고, 경력이 다 기간제 계약직이니 "기간제나 돌던거네? 엑셀도 잘 못하고 한글도 잘 못하고 프리미어도 잘 못하면 쓸 줄 아는게 뭐지? "라고 큰소리로 독백을 함 사무실 직원들 다있는 상황에서 수치스러웠어
그리고 어제는 퇴근 때 나만 빼고 자기들끼리 회식을 갔고...
첫 정규직이 이렇게 고될줄은 몰랐는데... 일도 2일 잠깐씩 배우고 전임자는 퇴사해서 오늘부터 혼자 다 담당해야해서 신용심사해서 선급금 지급도 해야하는데 너무 막막하다.
원래 입사 초기는 힘드니까 견뎌야한다는데 일도 힘들고 사람도 힘드니 너무 지치고 혼자 구내식당에서 밥먹는데 다른 사업장으로 발령받은 동기들이 팀원들이랑 밥먹으로 오는거 볼때마다 상처받는다
텃세 부리는거 극혐
ㅅㅂㄴ이 기선제압 하려는건데 쫄거 하나도 없어 이미 전임 퇴사해서 너 퇴사하면 지네 ↗됨 1도 쫄지마 쪼는 순간 지고 들어감 ↗같은 소리하면 조곤조곤하게 받아쳐
나보다 고작 9살 많은 팀장놈한태 이렇게 갈궈지니까 참...
입사초기에 힘들다 = 익숙하지 않은 일을 배우려니 고되다는 의미지 사람에 치여서 힘들라는 의미가 아니야 뭔가 실무팀이랑 인사팀이랑 협의 불발나서 채용에 불만이 있는 상황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면박주는 경우는 제대로 된 경우가 아님
안맞긴했나봐요 경력 남자 2달라는데 여자3 남1 뽑고 인원도 저 하나 준거라 불만이라고 첫날에 다들 그러시더라고요
텃세 부리는것과 면박주는것 욕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