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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의 행복도 있고, 부부, 가족이 되어서 누리는 행복도 있는데, 그 교집합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없음. 독신생활의 즐거움을 그대로 누리면서 가족을 꾸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함.
진짜 저말이 맞네 지금걸 다 가져가면서 결혼도 하려는건 불가능하지
둘 다 맞는 말인 듯
세계가 넓어지는가 오히려 좁아지는가
지금의 모든걸 누리지 못하고 점점 포기해야 하는 삶을 사는게 싫겠지.. ㅋㅋㅋ;;
포기하고 결혼한 삶에도 그나름의 행복이 있겠지만 지금 자유롭게 누리는 것들이 행복하다면 굳이 결혼을 통해 포기하고 싶진 않은 그런 것들이니까
지 꼴리는대로 사는것도 10년 하면서 생성된 에고랑 20년 하면서 더 견고해진 에고는 다르지 50가까이 되도록 지 혼자 지 꼴리는대로 살다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맞춰주면서 살아야된다고ㅜ하면 대부분 못함
덜컥 결혼을 해서 감당을 해야하면 하겠지만 결혼을 하기 위해 포기하기는 어려운 문제지
Cacocia-Homu!
포기하고 결혼한 삶에도 그나름의 행복이 있겠지만 지금 자유롭게 누리는 것들이 행복하다면 굳이 결혼을 통해 포기하고 싶진 않은 그런 것들이니까
둘 다 맞는 말인 듯
지금의 모든걸 누리지 못하고 점점 포기해야 하는 삶을 사는게 싫겠지.. ㅋㅋㅋ;;
근데 지금은 모든걸 누리는게 편하긴할텐데 점점 그생활에 질려가게 되고 무언갈 포기한만큼 새로 무언갈 얻어서 질리지않는 삶을 사는 자들을 보면서 부러워 하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옥토패스재밌어요
안선생 : 포기하면 편해... 하지마.
옥토패스재밌어요
이게 진짜 핵심임. 결국 둘다 어른이잖아, 양보와 타협, 그리고 대화를 통한 합의점을 끝없이 찾아나가야하는게 결혼생활임. 피곤할것같다고? 뭐 생판 남이면 당연히 피곤하지만 사랑하는 배우자와 잘살기 위한 대화라고 생각하면 매우 유익하고 내가 알지못했거나 자각하지 못했던 단점도 배우자가 찝어주면 그게 다 살이되고 피가된다고 생각하면 좋음.
독신의 행복도 있고, 부부, 가족이 되어서 누리는 행복도 있는데, 그 교집합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없음. 독신생활의 즐거움을 그대로 누리면서 가족을 꾸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함.
그리고 독신인 지금 확실하게 행복하지만, 부부가족이 되어서 누리는 행복이 진짜로 있을지 없을지는 알 수 없음. 확률의 문제지...
아 그르내... 결혼생활만의 행복이 있고 혼자사는것만의 행복이 있지만 둘의 교집합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구나...
ㅇㄱㄹㅇ
주말부부하면됨
독신생활의 즐거움이 사그라지는 시기가 대충 40후반쯤부터라 치면 정작 그때가서 결혼할 수는 없고 결국 인생의 전반부 vs 후반부 둘중 하나 택해야 하는 상황만 남음 ㅋㅋㅋ
씹덕질 포기하고 결혼하기 vs 루리웹하기
전자가 압도적으로 나은거아님?
여기서 오타쿠 남녀가 만나 결혼하더라도 그 전만큼 놀고 돈 쓰긴 어려울 각오 해야지
결혼이 씹덕질보다 행복할거라는 보장이 없음
결혼 후 안맞아서 불행한 사람도 많으니까요
현재의 행복 일부를 버리고 새로운 행복 찾을래 그냥 살래?
완벽한 사람을 요구하는 사람은 결혼할 수 없음
진짜 저말이 맞네 지금걸 다 가져가면서 결혼도 하려는건 불가능하지
가장 사소한 생활 습관조차도 맞춰가야되는데 ㅋㅋ
솔직히 30대라고 해서 결혼의 현실을 모르고 결혼한다는건 아닌 것 같음..
김종국 본인이 봤을때 그래도 자신의 30대 때는 결혼의 현실을 알게되도 맞출수는 있다고 보지만 지금 현재에는 도저히 그러기 싫다는 거겠지
Kaelic
지 꼴리는대로 사는것도 10년 하면서 생성된 에고랑 20년 하면서 더 견고해진 에고는 다르지 50가까이 되도록 지 혼자 지 꼴리는대로 살다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맞춰주면서 살아야된다고ㅜ하면 대부분 못함
지금의 행복 중 일부, 혹은 대부분을 포기하고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거지 물론 저는 못합니다
일단 선택권을 쥐어준 다음에 선택을 강요하라고 ㅋㅋㅋ
동거만 해봐도 혼자 누리던거 다 못누림
내 씹덕질 같이 해달라고는 안해도 존중해줄 만한 여자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포기하는게 있기에 더 얻는것도 있음
세계가 넓어지는가 오히려 좁아지는가
세계가 넓어지는것인가 취미와 아는 분야가 서로 안맞아서 대화가 안통하는것인가
맞는말임 결혼이라는건 연애랑 달라서 '정말 내가 이 사람을 위해 포기할수있다 희생할수있다' 라는 생각이 들때 하는거지
그렇다고 결혼이란게 꼭 포기하는것만 있느냐? 아님 내려놓은만큼 더 얻는게 있잖아
당장 맘에드는 사람 결혼한다고 쳐도 운동 시간 한시간만 줄어들어도 저형이 뭐라고 할까나 ㅋㅋ
그렇기 때문에 결혼생활이란 건 결혼하기 전의 개인으로써 느끼는 행복을 포기하고서라도 얻을만한 행복감이 보장되어야 함 김종국이 말하는 '행복이 없다는 걸 안다' 라는 건, 내 행복을 포기해야 한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결혼생활이 주는 행복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을 안다 라는 의미이기도 한듯
그것도 무경험자가 넘겨짚는 거지. ㅋㅋ 내 자식의 행복감은 본능적인 거라 '나는 안 그럴 거다' 란 사람도 상당한 애정과 만족감이 생기게 되어있는지라.. 대신 본능과 체내 분비 호르몬등에 의한 거니 '때'를 놓치면 점점 그게 의미없게 느껴지기 시작할 거야. ㅎㅎ 누가 말했던가? 절절하고 불타는 사랑은 호르몬등 신체가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인간의 번식기, 청소년기 부터 20대 정도에만 가능하다고?
엔딩 이후 플레이에는 아이템 일부만 승계할 수 있는 타입의 게임
비유 좋은데?
다 가져가믄 안되지 대강 그 나이들어서 자전거, 오토바이, 낚시, 신차 등 그 나이 먹어서도 클럽, 새옷, 명품백, 해외여행 을 다할 체력도 돈도 없단 말이다
내 동생이 최근 그 말을 했음. 이럴 줄 알았으면 독립해서 살아보는 걸 해봤어야 한다고. 부모님하고만 살다가 결혼했거든. 그니까 혼자 사는 것에 대한 경험이 없으니 아쉬웠던 모양이야. 속으로 웃었지. 웃기고 있네. 뭐 하나 제손으로 해본적도 없는게 혼자 살았으면 결혼할 수 있었을 것같냐. 꼬질꼬질했을 놈이. (농담)
내가 상황은 이거지만 마인드가 딱 반대인데 ㅋㅋㅋㅋ 독립해 살아본적이 없어서 생활 습관이 아직 유연한 상태라 생각해서 짝꿍하고 잘 맞춰가면서 살아지는것도 좀 있는거 같음 ㅋㅋㅋ 독립해서 오래살면 자기 생활습관이 너무 고정관념화 되어서 오히려 맞추기 힘들수도 있슴 ㅋㅋ
ㅎㅎ 결혼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생각하는 게 달라지는 듯. 농담으로 쓴 거였지만 동생이 결혼생활을 하면서 나름 힘들다 보니 든 생각이었던 것 같아.
내 행복의 반절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포기해야 되는 것 이구나 비어버린 반절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채우려고 크흡
진짜 뭣 모르고 결혼하려면 20대가 마지노선인거 같음 30대 초중반 들어서 뭔가 안정감이 생기고 성욕 좀 줄기 시작하면 현실을 굉장히 냉정하게 평가하게 되지
여성의 노산이 30대 중반 출산부터고, 40대면 폐경에 가까워지고 그럼. 인류란 종 자체가 유전적 결함을 되도록 방지하려고 본능이 그렇게 짜여져있을 가능성이 커.
ㅇㄱㄹㅇ 내가 그래서 마지막 결혼욕구가 있던게 32세에 했던 소개팅.... 그때 회사 ㅆㅂ놈의 공장장때문에 잡친 후 모든거에 현타와서 걍 결혼 목표 접음. 안그래도 가정환경이 결혼에 부정적이었기에 더더욱....
일반론이란건 부정하지않는데 불가능은 아니지 예를들어 지금 여친이랑 결혼하면 내가 좋아하는거 다할수있슴 지가 그렇게 공언을 해둠 나도 취미많고 오빠도 취미많으니까 노터치하자고 김종국도 마찬가지 저 조건이면 집에서 식단으로 밥차려주고 운동할때 웃으며 보내주는 생활 쌉가능한데도 걍 둘이서 생활하며 겪게될 작은 조정조차 싫은걸로 보임 그게 나쁘단게아니라 걍 성향이 그러니까 여태 미혼인거잖음
회사에 그런 사람 있는데 그럼 왜 결혼했냐는 소리 나오긴 하더라. 법적으로 부부고 같이 사는데 공간만 같지 각자 자취하는 사람처럼 살더라고.
그게 둘이서만 살면 가능한데...아이가 생기는 순간부터 확 어그러짐. 누군가 아이가 생기면 내 생활의 중심이 나에서 아이로 옮겨간다고 했는데, 그게 딱 맞음. 싫어도 아이가 자고 일어나고 먹고 싸는 것 위주로 내 사이클이 굴러가게 됨 ㅋㅋㅋ 취미고 뭐고 뒷전이 되지.
"결혼이 행복하지 않다는걸 알잖아" 이 말은 좀.. 그거야 어떻게 결혼생활 하냐 나름인거고 결혼만이 가지는 행복도 혼자사는 행복못지 않게 크다. 혼자일때 할수 있는 것들중 포기해야 하는것도 물론 많지만, 혼자살땐 모르는 큰 기쁨과 행복도 있음. 대부분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결혼하고 나서도 혼자의 삶을 이어나가려 하기 때문임..
연예인이 보는 주변 연예인들 결혼 생활 같은 거 다 지켜보는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라 단순 그런 독신의 삶 이어가려는 이유 만은 아닐거같음
결혼이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은 끝없이 나만이 우선되는 사람이겠지. ㅎㅎ 실제로 사람의 인생은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으면, 그 외에 세상에 남길 인생업적 없는 이상 사회생활과 독립 이후론 끝없는 챗바퀴의 삶으로 뭐가 형성되는 게 그닥 없는 편.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가사마냥 성장과 독립, 사랑과 가족형성까지가 인간 삶의 반쪽이라면, 나머지 반은 내 아이가 커나가는 그 순간 순간의 삶의 소중함이니까.
연예인은 대표적으로 결혼 늦게 하며 화려한 독신생활을 즐기는 직업군이라 그쪽 의향이 큰 거 맞을 거임.
연애만 해도 '나' 를 내려놔야 함. 상대를 서로 배려하지 않는 관계는 오래 갈 수가 없음. 근데 내가 하려는거, 내거는 다 가져가면서, 상대에게는 배려, 이해를 바라면 연애나 결혼은 못 함. 혼자인 기간이 길어지면, 나 혼자 하고싶은대로 사는거에 익숙해져서, 상대에게 배려, 이해를 무의식적으로 요구함. 대놓고 'xx해줘' 이런게 아니라 상대가 '우리 xx할까?, xx먹을까?' 하면 뭐 '하기싫다. 그걸 왜하냐. 나는 그거 먹기 싫다. 거기 가기싫다.' 등등.. 사람이 전반적으로 좀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감.
결혼을 하면 총각 생활 때와 달리 잃어야 하는 것들은 너무 잘 알려져있고 가까움. 결혼을 안 하면 세상에 가족 없이 홀로 남는 거에 대한 실감은 부모님 돌아가시고 난 뒤 부터라 멀어서 실감 어려움. 저러니 젊은층에 기피가 만연하지.
그래서 어른들이 뭐 모를때 우당탕탕해서 결혼해야한다고 했던거기도... 글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가 결혼안한 상태라서 누리던 자유의 길이가 늘어남 10년그러다가 결혼하려는거랑 20년 그러다가 결혼하려는거랑 차이가 크지
김종국은 혼자 사는 걸로
결혼을 늦게 하려고 하면 잘 안되는 가장 큰 이유가 머리에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직진이 안됨
뭘안다고 다아는것처럼말하냐
그냥 살기 <- 이게 행복한 사람은 결혼 동기가 너무 작음
결혼 할 이유가 없긴 하겠지 작금의 한국에선 특히 돈 많고 연예인으로 인지도 있으면 굳이 한 사람에게 스스로를 묶을 이유가 뭐 있겠어
사실 진짜는 결혼보다 애 낳고던데... 막상 난 결혼하고 포기한건 거의 없음
그래서 결혼생활 원활하게 유지하려면 서로취미가 같거나 아님 취미활동 하는 거에 대해 존중해주고, 가끔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 해주는 게 중요할 듯.
그래수 나이먹고 연예 할려면 힘들지 이제는 조금만 연락없어도 상대가 내가 싫었나 이런 생각도 들면서 보기 싫어짐 이런 감정도 생기니 사람 만나기 힘들어
사람은 나이 들수록 사회성과 포용력이 떨어지고 옹졸하게 변해가게 되어있으니까. 심한 경우엔 '나이들면 집단에서 미움박혀 효율적으로 퇴출되라고 괴팍해지는 거 아니냐?'란 가설도 있을 지경이니.
포기하는 거 하나 없이 자기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만남이라는 게 존재해? 진짜 이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발언인데 저거
그러니 다들 나이먹고 연예 어려운거 상대의 마음 이해하기전에 내취미에 돈을 붓겠다
이기적이지 않지 김종국 본인이 결혼하고 저런 발언을 한건 아니잖아?
비교를 하는거잖아 인생의 중요한 선택인데 따져봐야지 내가 이만큼 포기할만큼 이득이 생기냐를
본인이 결혼을 안하겠다: 정상 결혼은 불행이다!: 뭐지 저 인간은
결혼뿐만이 아니라 타인하고 살아야하면 누구나 포기하는게 생길 수 있어 단순한 룸메이트도 그렇지
타인과의 교류는 항상 양보해야하는 게 있음. 대신 나도 그만큼 상대에게 배려받는 거지. 저런 반응 자체가 개인주의가 만연해서 그런데, 인간은 그럼에도 본능적으로 사회성과 타인과의 관계를 추구해야 행복하게 만들어져있어서 개인주의와 그 본능과의 엇갈림으로 군중 속의 고독과 소외로 인한 고통이 발생함.
'어차피 프러스 마이너스로 그게 그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차피 살가죽으로 성기 자극할뿐인 자위나 타인과의 성행위냐 그게 그거 아니냐? 와 마찬가지 소리로 달라요.. 존나게 달라요..ㅋㅋㅋ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본능적 가치를 느끼게 되어있어.
가장 문제는 김종국 생활습관에 맞춰줄 여자가 있을까 싶음... 김종국도 절대 양보 안 할 것 같아서 아직도 미혼인 것 같기도 하고
포기하면 그 이상의 어쩌면 더 좋은 행복이 있을수도 있지만 확실한건 포기한 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어느 지점부터 돌이킬 수 없는 '때'가 있다는 것. ㅋㅋㅋㅋ
명수옹 명언 있자나 늦었다고 생각할때 진짜 늦었다
이서진도 비슷한 얘길했지 다만 40대가 되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란 느낌이라 또 결혼이란 스탠스에서 멀어진대
40대 부터는 여성이고 남성이고 후손에게 유전적 결함 물려줄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저것도 본능의 일환일 거임.
그렇게 보면 결국은 비슷한 맥락이네 "결혼할 마음이 없어진다"라는 본능적인 마음에 대한 해석의 차이
김종국 mbti가 infj인가 그런데 자기만의 세계가 있어서 결혼하기 쉬운 성격은 아님 ㅋㅋ
뭐 계속 운동이나 하면 되겠네 (가수)
세상 어떤 선택이든지 포기해야 할것이 있고 지킬수 있는게 있음. 또한 얻는게 있다면 잃는게 있음. 시물레이션 게임하는 거 마냥 이득/손실 계산적으로 따져 종합점수가 플러스 되는 쪽을 선택한다고 해서 인생이 마냥 행복해지지는 않음.
우리 부부도 결혼하고도 개인생활 영위를 하고 싶어서 아이를 포기함
아이만 없으면 다 가져갈 수 있음. 오히려 더 가져가도 됨. 아이가 생기면 다른 세상이 펼쳐짐.
군대에서 아무것도 모르던 신병부터 1년간은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듯, 아이 키우면 20년 정도는 내 삶이 새로움의 연속으로 바뀌지. ㅋㅋㅋ
힘들 때 주변에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어 결혼 했다는 말이 많았는데 지석진의 저 말 때문에 이해가 된다 힘들면 내 욕심을 가저갈 생각을 안하니까 결혼 하기 쉬운거구나
내것과 내 욕심을 버릴만큼의 메리트가 없는게 결혼임
지금 50이 다되어가는데 결혼의 장점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부각됨. 젊었을때는 애키우느라 힘들고 돈 더 들어가고 해서 싱글때의 자유가 많이 없어진 느낌이라 이런 논의들(결혼을 왜 해야하는가)이 나오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족이 없다는 사실에서 오는 박탈감, 외로움이 더욱 크게 다가옴. 결국 인생이란 모든걸 가질수 없지만, 늙어 죽을때까지의 총량을 따져보면 결혼을 하는게 좀 더 행복지수가 높은 것 같음.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임
결혼하면 패배자 싱글에 돈 많으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