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컴뱃 7의 배경음악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곡으로 유튜브 조회수도 가장 높으며,
4편의 Agnus Dei, 5편의 THE UNSUNG WAR, 제로의 Zero, 6편의 The Liberation of Gracemeria,
인피니티의 Blue Skies (Infinity Remix)와 동격의 명곡으로 평가된다.
에이스 컴뱃 25주년 THE SYMPHONY 인터뷰에 따르면,
이 곡이 출시되기까지 굉장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데, 원래 이 곡은 개발 계획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디렉터 코노 카즈토키는 게임 출시 직전, 아스널 버드 보스전의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더욱 강력한 임팩트를 위해 코바야시 케이키에게 연락을 하여 새로운 곡을 요청했다.
이때가 데이터 마감 10일 전이었으며 잘못하다간 게임 출시 자체가 연기될수도 있는 리스크 높은 상황이었지만
코노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하여 코바야시에게 무리를 알면서도 요청했다고 한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된 줄 알았던 코바야시는 코노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데이터 마감 10일 전에 녹음 장소,
연주자들을 모은다고 정신이 없었으며,
모든 집중력을 다 갈아넣어 평소 작곡을 하는 속도의 100배로 진행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것 뿐이 아니었는데, 코노에게 겨우 완성한 악보를 보냈지만 내러티브 디렉터가 다이내믹한 곡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코바야시 왈, "다이내믹한 음악은 스토리의 전개와 동기화되어 매끄럽게 재생되어야 하는데,
이는 정말 복잡하고 미세 조정이 많이 필요합니다. 굉장히 치밀하고, 계산적으로 곡을 쓰고, 편곡하고, 녹음해야 합니다.
노래가 스토리 진행과 동기화되어 흥분을 일으키지 않는 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 시점까지 10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와타나베는 저에게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결국 코바야시는 출시 직전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 이 Daredevil을 만들어냈고,
이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명곡이 됐다.
처음 들었을때 ㄹㅇ 웅장이 가슴해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