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의 극장
로마시대에는 각종 연극과 연설등이 극장에서 열렸다.
서기7년, 귀족층들을 위한 연극이 극장에서 열렸는데,
한 원로원 의원의 아들인, 데키무스 유니우스 살라누스가
공연을 관람하던중 한 남성이 걷는걸 보게되는데
그 남성은 한쪽 다리를 미세하게 절면서 걸었다.
이 모습을 보고 살라누스는 신기한 동물보듯 비웃었는데
문제는 그 절뚝이던 사람이
훗날 로마4대 황제가되는
클라우디스 1세 였고 그의 할아버지는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였다.
그리고 이 공연엔 아우구스투스도 참석했는데
살라누스의 자신의 손자에 대한 비웃는걸 보고말았고
아우구스투스는 분노해 자신의 아내와 티베리우스에게 서한을보내며
이 이일에 대해
내가 두고 보고있다며 복수를 다짐했고
결국 1년도안되어 소 율리아 처형때
살라누스를 간통으로 엮어 추방시켜 버렸다.
하필 비웃었던 대상이 아우구스투스의 손자이자 차기황제..
지기미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