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슈피겔만의 만화 <쥐> 1부 에서 게토를 전부 처리하는 과정에서 숨은 벙커에서 상황이 끝나 간신히 나온 뒤 이제 앞으로 어디로 가야하지? 라는 상황인데 길이 4갈래길임 근데 길이 나치 로고임 어디로 가던 나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게 함축된 인상깊은 연출이었음
엄청난 일을 겪고난 후유증에 미국에 오자마자 흑인한테 소매치길 당했다고는 하지만 진짜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는 상황이긴해
아트 슈피겔만 쥐 명작이지... 그냥 유대인 착해요 나치 나빠요 하는 책이 아님 착한 유대인 나쁜 유대인, 나쁜 독일인, 착한 독일인 뭐 이런거 모두 여과없이 보여줘서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학살하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절절하게 잘 보여준듯
저 주인공도 할배되서 흑인한테 인종차별하고 히스테릭에 난리도 아니더만
이젠 이런것도 이스라엘덕분에 옛날 처럼 와닿지가 않음
이스라엘로 가겠군
반대로 지금 이스라엘 꼬라지 덕분에 더 와닿는 만화
또한 이런 참상을 겪은 아버지 또한 아들의 시선으로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듬
이스라엘로 가겠군
아직 안 읽어봤으면 한번 읽어봐. 진짜 명작임
저 주인공도 할배되서 흑인한테 인종차별하고 히스테릭에 난리도 아니더만
순애맛스타
엄청난 일을 겪고난 후유증에 미국에 오자마자 흑인한테 소매치길 당했다고는 하지만 진짜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는 상황이긴해
이젠 이런것도 이스라엘덕분에 옛날 처럼 와닿지가 않음
Bsmrk
반대로 지금 이스라엘 꼬라지 덕분에 더 와닿는 만화
아트 슈피겔만 쥐 명작이지... 그냥 유대인 착해요 나치 나빠요 하는 책이 아님 착한 유대인 나쁜 유대인, 나쁜 독일인, 착한 독일인 뭐 이런거 모두 여과없이 보여줘서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학살하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절절하게 잘 보여준듯
다만 피해자 유대인의 시선에서 그린 만화기는 하지
343길티스파크
또한 이런 참상을 겪은 아버지 또한 아들의 시선으로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듬
기억하기로 독일인인데도 포로수용소에 유태인 취급 당했던 사람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다시 읽고싶네
난 황제에게서 받은 훈장도 있어요. 내 아들은 군인이구요! [하지만 때리고 비웃기만 했지.] 그는 정말 독일인이었나요? 누가 알겠니. 독일인 죄수들도 있었으니까... 허나 독일인들에겐 이 친구 역시 유태인이었지!
우와 그래 맞아 이장면이었어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미워하고 혐오하지만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아들의 딜레마...
아버지가 어머니 일기장 태웠다고 하니까 바로 쌍욕 박은게 충격적이었지
이거 책이.제법 컸는데 어릴때.꿀잼
참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시대라면 출판이나 될지 의문인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