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Christina_Johansdotter
18세기 당시 덴마크는 기독교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성향이 강했으며
이러한 성향에 따라 자.살을 죄악시하는 시선이 강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살을 금하는 교리로도 정신이 병들고 자.살하려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으며
이들은 스스로 자.살하는 것은 죄악이라는 믿음하에 자살하지 않았다.
어떤 죄악이라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자.살은 회개할 시간도 없이 죽기 때문에
바로 지옥으로 간다는 믿음 때문에 자살하지 않았지만
살인을 행한뒤 사형당하면 회개할 시간이 있기에 자.살하는 대신 다른 사람을 죽이고 그 죄로 사형당했다
법정은 이러한 살인에 더 끔찍하고 잔인한 형벌들(9주에 거친 채찍질후 처형, 쇠집게로 살점 찢기, 팔다리를 부수고 바퀴에 매달아처형)을
도입함으로서 이를 예방하려고 했지만 이러한 처형전 잔인한 고문은 죄에 대한 대가이며
확실하게 회개하게 해주는 장치로 여겨졌기에 자.살 살.인자들은 자신들의 죄가 고문으로 덜해질거라 믿기에
오히려 그 가혹한 고문을 더 반가워했다.
크리스티나 요한도터의 1740년의 도끼 살인은 이러한 자.살 살.인중 대표적 사건인데
그녀는 약혼자가 죽은 뒤 우을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자.살은 죄악이기에
대신 사형당하기로 결심했으며 당시 어린 아이를 죽이면 확실하게 사형당했기에
친구에게 잠시 아이를 빌려달라고 한 뒤에 모두가 자신의 살.인을 보고 신고할 수 있도록 밖으로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도끼로 아이를 참수하여 사형을 선고받았다.
크리스티나와 같은 자.살 살.인자들은 어린 아이를 죽이는 것을 선호하였는데
그 이유로 아이들은 죄가 없기에 설령 죽더라도 바로 천국에 갈것이며
어린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죽이기 쉽다는 점이 있어 그들은 특히 어린 아이를 죽이는 것을 매우 선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