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사에 나이많은 신입 왔었다는 글 올렸던었는데(후기입니다)

[방구뿌드득]

일단 계속 같이 일하고는있는데

다른 직원들도 불만이 하나둘씩 터져나오네요.

적기엔 많지만 공통된의견은 일머리가너무 없다는거네요

실수해서 다른사람이 지적하면 큰소리로 웃어넘기는것도

한몫하는것같습니다.ㅋㅋ..

댓글 읽어보니 조언도많고 쓴소리도 많고 어떻게해야겠다 방향성을 잡긴했는데

다른직원들 불만은 제가 어떻게 못할것같습니다.

[겸둥현진]

모든직원이 일괄된 의견이면 본인이 나가든 회사가 조치를 취하든 할테니
상부에 의견을 낼 위치라면 이러한 신입이 필요하다 어필하셈

[사러가자!!]

루리웹 80%의 오래된 미래 아님?

[JooRUN]

나이 많은 신입은 당연히 적응하는데 한참 걸려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임..

만약 발전이 안되면 알아서 퇴사할거라 봄

[찢석열개동훈]

저거 사람성격을 잘 파악해야함. 전직장에서 저런 비슷한 케이스의 나이많고 직급은 낮은 직원이 들어왔었는데 나중에 붙은 별명이 '한량'이였음. 열심히 안하고 숨어서 뺑끼만 부릴라고 하고... 사람 잘 보고 판단해야함. 싹쑤가 어떤지... 빨리 결정하는게 좋음. 늦으면 윗사람들 일부까지 적응했는데 뭘 그래? 이렇게되서 그냥 놔두게되고 결국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 족같아짐

[DRAGONAR]

일머리 천재인 제가 봤을때는
마음을 비우는게 가장 빠를 것 같습니다

[Civenom069]

아, 성격이 무던한 분이 계시긴해요. 이게 나이 어른 작장상사가 나이많은 직원 대했을때 좀더 진자하게 들어 주고 좀 더 신경써서 대답하며 좋은데 뭔가 말을 하고 지적을 하면 크게 웃어 넘기는 분들이 더러 계시기 합니다. 일은 못할 수도 있고 시간 지나가면 이 사람을 어떻게 써먹을지 판단은 드는데 아마도 조금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불편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악의는 없더라고 그 행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하는데...;ㅅ;

[루리웹-9143957384]

극과 극인게 한분은 저와 싸우고 그만뒀고 한분은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긍정적인 분
항상 노력하고 기존에 쌓여 있는 지식이 다양하고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이직하고 그분은 남아계셨는데 완전 초보자였음에도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셔서 그곳의 관리자가 되셨죠. 지금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부정적인 분
에초에 시작부터 자기 자식 결혼할때 이름있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타이틀이 필요해서 왔다 하신 분입니다. (자긴 이런일을 할사람이 아니라는 뜻?)
여기서부터 제가 안좋게 보고 시작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모르는거 묻지않고 혼자 진행하다 사고치고 나몰라라 하기.
회사 절차등을 알려줘도 무시하거나 부조리하다고 불만을 표하기.

결국 제 계속된 지적에 저와는 일을 못하겠다 하며 퇴사했죠.
시간이 해결해 준다 하지만 한두달도 아니고 몇개월을 굳이 기다려 줘야 할까요?
보통 자존심에 그만 두시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오히려 권고퇴사의 이득을 알고 일부러 그러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애초에 3개월 수숩기간에 결정을 내려야 좋다고 생각해요.

[루리웹-6698522174]

나이 어린 신입은 안 그럴까? 편견 덩어리네 ㅋㅋㅋㅋ

[시민 1]

포인트를 이상한데다가 잡으시네요..

나이 어린 사람이랑 나이 많은 사람이랑 같나요?????

백번 양보해서 나이 어린 사람은 사회경험이나 인생경험이 부족할 수 있으니까 그렇다쳐도...

나이 많은 사람이 일머리가 없으면 저 나이 먹도록 뭐했을까?

나이가 있으면 어느정도 사회경험도 있을거고 인생경험도 있을텐데...

새상을 어떻게 살아온걸까? 이런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사람도 아니고 다른 직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하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나이 많은 신입이 일머리가 없다고 하는데 이걸 그냥 편견으로 치부해버리네;;

[사러가자!!]

어린 신입은 모르니까 가르쳐 주면 바뀌죠. 나이든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열심히만 하면 회사 망합니다. 안 당해보면 몰라요. 저도 2번 정도 당해봤는데 회사가 서서히 침몰합니다. 사장은 이유를 모르고 왜 열심히 하는데 망하지? 이말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실력없이 열심히 일하는 나이든 양반

[改過自新]

갑자기 편견 덩어리라고 ㅋㅋㅋ
무례한 사람이네 이런 사람은 잡아다가 족쳐야되는데 ㅋㅋㅋㅋ

[루리웹-9025142289]

일주일 76시간 일한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냥 지랄하고 싶었나봐요

[최촉수]

한국 사회에서 나이측면을 무시할수가 없어서
신입 웃고 마는게 나이에 대한게 깔려있으면 뭐라해도 소용없고
차라리 나이적은 놈이 그러면 끌고가서 무시하냐고 한마디 하면 되지
나이처먹고 그럼 끝까지 고치는척 나이도 어린놈이 저런다고 무시만함
진짜 안당해보면 모르지 ㅋㅋㅋ
나이많은 부사수 폐급이면 얼마나 짜증나는데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포기하면 편합니다~ 어차피 오래갈꺼 아니잖아요

그냥 좋게 좋게 지내고 일적으로는 포기하세요~

[마자용]

그정도 일머리 없으면 시간 지나면 알아서 나가던지 할겁니다.

[모라고하냐]

무슨 직종이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늙은 여우 조심해야됨
행동패턴이 취미생활로 취업한거로 보임

[하양모찌]

나이많은 신입 루팡하기 좋으면 안나갑니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이직이 쉽지 않기 때문이고
나이가 많은 본인 자신 또한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며
지금 버틸만 하기때문에 안나가는 것이고
그만 둘 만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한 안나갑니다

제가 일하는 곳 같은 경우는 부서에서 처리하는 일을 다같이 해서 일찍 일찍 처리해야 한가해 지는건데
이쪽에 있는 나이 많은.. 이제 2년이나 지나버려서 신입은 아니고 하는 행동은 신입 같은 그사람은
자기가 좀 하기 어려운 일은 자기보다 어리거나 만만한 사람한테 떠넘기고 자리 비워버리고 다른 쉬운 일 하러 갑니다.
어려운 일이라 해서 마구잡이 어려운 일이 아니고 그 년차 정도면 아주 쉽게 할이구요

주말 이나 휴무 지나면 그 다음날은 아프다, 집에 일이 있다 등
이제는 믿음도 안가는 핑계들을 대며 쉬는게 일상이고 뽈뽈뽈 돌아 다니기만 하지
정작 하는 일은 자기 년차에 안맞는 신입들이나 할만한 일을 그것도 제대로 처리 못하고 오래 걸리거나 실수 하거나 하지요
파트장 제외 그사람 위로는 다 그사람보다 어린데 어린사람들이 매일 같이 갈구고 소리쳐도 안나갑니다.
정직원이 되버려서 자르지도 못하구요
다른 신입 들어오면 들러 붙어서 노가리 까고 물들이기도 하구요

정직원 되기전에 정리 하셔야 편합니다.
제가 일하는 부서는 파트장이 나이 많은 사람 신입으로 들어와가지고 고생한다고 어영 부영 사정 다 봐주다가 이꼴 됬지요

[방구뿌드득]

아 그런데 사람 안구해진다고 사장이 잘 가르쳐서 쓰라는얘기를해서 그냥 제가 나가려구요
어차피 그런사람밖에 못구하는 회사면 있어도 의미없을거같아서요..

[Analog-1]

정색하며 회사가 장난이세요?
라고 다른 직원들 보는데서 한번 씨게 하세요.
개쪽팔려 할겁니다.

[방구뿌드득]

하.. 그래야겠네요 실수하면 웃으면서 이건이거에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본인이 더크게웃어버려서

[Analog-1]

좋게 이야기하면 안되요...
쪽팔린게 젤 무서운거에요 회사생활은...

[Analog-1]

그래도 철판 깔고 다니는 쓰레기들에겐 잘못을 유도해서 시말서 쓰게하고 사규 들이밀어서 힘들게 만들어 자진퇴사 방법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