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나 드라마같은거 보면 지사로 발령난다음에
"이런 곳에 있을 수는 없다. 얼른 실적을 내서 꼭 본사로 복귀하겠다!
이런 곳에서 나의 커리어를 끝맺을순 없어..."
뭐 이런 그림들이 자주 나오는데
카와우치 사장님은 참 좋은 선례를 남겼네요.
'실적을 남겨서 얼른 한국을 뜨자, 그러기 위해서 호갱상술 난무해서 한국유저들 쪽쪽 빨아먹자. 숫자만 남기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한게 아니고
진짜 한국유저를 위해서 몇년간 별별 노력을 다 해서 한국 시장 자체를 키워버렸네요.
본사에서 이분 너무 유능하시다 하고 모셔올 정도로...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후임 분도 발표났는데 이런 좋은 선례를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카와우치 시로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만들어지고 있는 사장실을 본 카와우치 시로) "이런거 필요없어! 나는 국전이라는 곳에 가서 유저들과 있으면 된다고!"
"-그런 의미에서 SCEK는 아쉬운 분을 잃었어요"
진짜 굉장히 힘든일이고 또 실제로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결과도 좋았고 대단하신듯
그리고 그는 전설로~
카와우치 시로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만들어지고 있는 사장실을 본 카와우치 시로) "이런거 필요없어! 나는 국전이라는 곳에 가서 유저들과 있으면 된다고!"
진짜 아쉬움 ...
"-그런 의미에서 SCEK는 아쉬운 분을 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