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다운로드 리스트를 뒤적거리니까 ps+로 받은 것들과 몇몇 비타 겜들이 있더군여
그래서 하나씩 받아서 실행해봤다가 제로 타임 잠깐 하고 20시간 그대로 달렸네요 ㄷㄷ
이게 하다보니까 1년 전 사건이 어쩌구 언급하면서 전작이 있는 것 같았는데
하다보니까 몰라도 크게 상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엔딩 보자마자 2시간 동안 나무위키를 뒤적거리며 다 이해하려고 애썼지만..
영문이라 가끔 어려운 영어가 나오기도 하지만 문제를 푸는데 쓰이는 것들은 다 쉬워서(?) 다행히 무사히 엔딩을 보았습니다만..
중후반부에 더 이상 열리는 분기가 없어서 힌트는 이미 주어졌는데 답을 안썼나 싶어서 미친듯이 이것저것 단어랑 숫자를 때려넣어봤는데요
1스테이지에서 쓴 힌트가 3스테이지에서 필요하면 꼭 언급을 해주는? 식이더라구요
괜히 이것저것 추리해서 때려넣어봤는데 시간낭비가 아쉬웠구요ㅠ ㅠ
한국어판이 있었으면 이런 고민을 덜 했을텐데 싶네열
뭘 안했나 했더니 초반 그.. 표현하자면 A B C 무승부 분기점에서
A C 무승부는 봤는데 B를 안봤더라구요..
보고 나니까 그 때 부터 엔딩까지 쭉쭉.. ㄷㄷ
flow chart ? 에 흐린 해골이 하나 있는데 못 보고 지나쳐서 ㅠㅠㅠㅠ
한 2시간 날렸었네요 흙..
고생해서 엔딩을 봤더니 굉장히 뿌듯했고
이 회사가 게임을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닷
톱니바퀴를 꼼꼼하게 짜놔서 분기가 이것저것 나와도 복잡하지 않고 잘 이해가 됬었던 것 같아요
전작 같은건 요약글로 봐서 이해가 잘 안되는게 역시 게임을 직접 해봐야하나 싶네요 ㄷㄷ
뜬금 엔딩 소감글이었습니닷
제 페르소나는 설연휴로 인해 택배가 마비되서 아직도 안오고..
오히려 미국에서 직배송으로 오는 무라마사가 먼저 와버렸네요 ㄷㄷ
결론은 우체국 만만세ㄷㄷ
닉네임을뭘로할까
한글이 너무 아쉽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