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혜성처럼 나타나 비디오 게이머들을 지름신의 손아귀로
밀어넣은 하나의 비디오게임 콘솔.(그렇다고 생각중임)
플레이스테이션2...
처음 나왔을때의 가격이 꽤나 비쌌던지라
바로구입을 하진못했지만 어떻게 어떻게 구입을 해서
결국은 지금 까지 쭈욱 플레이중-
그동안 플레이해온 타이틀은 별로 없지만
그중에서 손꼽아보았을때 가장 감명깊고, 소중한 타이틀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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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의 크로노아 2 - 세계가 갈망하는 잃어버린 물건
플스 1 때는 크로노아 1 을 플레이했었죠,
플스2 구입한뒤 2가 있다는걸 알고 즉각 구입해버린 타이틀.
1에 비해 더욱 부드러워진 그래픽, 스토리가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언어의 장벽을 이기기는 힘들었던 타이틀.(솔직히 일어를 몰라도 할수있는 타이틀이긴 하지만 몰입도가 떨어지더군요)
2. 령. (정확한 부제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처음이자 마지막인 무서운.. 게임이었습니다.
카메라로 귀신을 포획한다 라는 것이 재밌고 참신했던것 같습니다.
익숙한 내용이기도하구요, 하지만 역시 그놈의 사운드가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_-;
무서워도 계속 해보게 되는 타이틀이었습니다.
3. 스파이더맨1
이건 스파이더맨1이 처음 나왔을때였나.. 영화관 근처에서 공짜로
나누어준 타이틀입니다. 물론 복사cd였지요 -_-;
복사cd를 돌릴수있었기에 호기심에 플레이 해본결과...
와 제길 재밌어 이거! 완전 영화스토리 그대로야!
라는 말이 나왔죠, 처음 등장할때의 거미인간의 이름으로 레슬링경기에 출전했던
우스꽝 스런 복장으로 시작하다가 의상이 바뀌는걸 볼수있었습니다.
숨겨진 콤보액션을 찾기위해 이리뛰고 저리뛰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4. 오오카미 (大神)
그나마 최근에 구입한 타이틀이라고 해야겠군요;
처음정발되었을땐 그저 '오 주인공이 늑대라니 신기하다' 라는 생각으로
아무생각없이 사버린 타이틀입니다. 사실 큰 재미를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설령 집안이 기운다 해도 이 타이틀은 절대로 매각하지 못하겠습니다
최고입니다,(물론 제기준..) 왜색이 짙은건 분명하나,
그런건 문제되지 않아! 라고 하면서 플레이 할수있었습니다 .
플레이 타임도 길고 각종 서브이벤트. 참신한 시스템이 저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렸습니다
5. 갓오브워 2
이것또한 최근구입한 타이틀이라 볼수있겠군요,
게임을 추천받기 위해 네이버와 루리웹을 돌아다녔습니다.
액션에서는 대부분의 글에서 갓오브워 2 를 추천하더군요,
이게 그렇게 재밌나 하는 마음으로 구입해버렸습니다.
집에와서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제길, 이걸 어서 끄지 않으면 오늘 잠은 못잔다' 였습니다 -_-;;
몰입감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슉슉 늘어나는 칼로 슥슥 석석 베어나가면서 퍼즐을 풀다보면
어느덧 해가 지고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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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본 타이틀은 별로 없지만
저위의 타이틀중 하나라도 안해보신분이 있다면..
과감히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은 좀... 그런가 싶군요
오오카미와 갓오빠2는 공감합니다.
갓옵워2 해보셨으면 1도 해보세요. 저도 2먼저 하고 뻑 가서 1도 해봤는데 1역시 예술입니다..
령 시리즈는 1탄 령(정발판 령 제로) 2탄 령~붉은나비, 3탄 령~문신의 목소리 4탄 령~월식의 가면 입니다^^
복사가 그냥 돌아간 걸보니 개조플스2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