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1을 클리어 하고 뒤늦게 시작한 이스2~ 오늘 클리어 했습니다! 막판에 푹 빠져서 했네요 ㄷㄷ
2편만 보면 아돌은 왜 검사를 하는 거지? 생각이 들 정도로 파이어볼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어요 ㅋㅋㅋ
세월 많이 흐른 뒤에 다시 한 1&2편 이지만 고전 명작은 괜히 고전 명작이 아닌 거 같습니다
이 천진난만한 민폐 리리아 찾느냐 얼마나 고생했는지...찾자마자 돌이 되질 않나?!
결국 마지막에 찾고 나면 저 미소 한방에 고생했던게 사라짐 ㅋㅋㅋ
이곳 브금이 정말 환상 적입니다 여기 들어오고 그냥 세워둔 ㅜㅜ
1편의 메인화면 브금으로 쓰였던 곡이고 이스2 버전의 'Feena' 꼭 들어보세요
드디어 만난 쌍둥이 여신... 2편에선 1편과 달리 실물을 이야기 끝에 와서야 처음으로 보게 됩니다 ㄷㄷㄷ
1편 뿔난 녀석한테 아주 제대로 교육 받아서 2편은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2편의 파이어볼, 쉴드 마법이 좋아서 똥손의 희망이었어요 ㅠㅠ 역시 템빨이 중요합니다 ㅋㅋㅋㅋ
많은 팬들이 아돌의 정실은 언제까지나 '피나' 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2편! 이 장면에서 나오죠
다나, 카자 같은 신흥 라이벌들이 생겨났지만 2편을 해봤다면 이 장면 하나를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을 겁니다 ㅠㅠ
리리아도 영상 마지막까지 아돌과 함께 등장하지만 여운을 남긴 면에 있어선 피나에게 상대가 안된 거 같아요
이젠 오리진도 다시 살살 하면서 에스테리아의 스토리를 마무리 지어봐야 겠네요
신작 게임들, 재미난 게임들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감성 터지는 예전 게임들이 땡긴다면??
이스도 좋고 다른 고전 명작들도 많으니 한 번씩 해보세요 가격도 싸고 정말 좋습니다
저는 이스도 정말로 좋아 하지만... 역쉬 영웅전설 3.4.5 가가브 3부작이 정말로 여운이 깊게 남아 잊어버릴 수가 없네요 ㅎㅎㅎ 팔콤은 진짜 브금과 스토리가. ㅎㄷㄷㄷㄷ ㅎㅎㅎ
가가브는 진짜 명작이죠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나오는게 모바일 버전이긴 해도 공개되는 캐릭터들 뽑힌 거 보면 잘 나왔길래 기대하고 있어요
1편에서 피나랑 신혼? 비슷한 생활도 했었죠
잠깐이나마 행복했던 시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