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하 엔딩보고 바로 진엔딩을 보고 싶은데 천재소녀의 우울이 안나와서 수십번은 리셋 한듯...(나중에 보니 이미 얻었더군요 ㅠ_ㅠ 바보!!!)
암튼 소감을 말하자면 완전 감동!!!
챕터 9쯤 되닌 내용이 점점 배드엔딩일것 같아서 웬지 요 며칠은 저도 약간 우울증이 왔을정도 지만,...(더구나 크리스가 죽는다는 스포를 당했던터라.... )
나중에는 전점 주인공의 우유부단함이 짜증나더군요. 그래도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마지막에는 거의 4시간을 한번에 투자해서 엔딩을 봤을정도....(본래 게임을 진득하게 앉아 오래 못하는 성격탓에 엄청 길게 느껴졌음)
이러니 저러니해도 간단히 소감을 말하자면 당신이 1%의 덕력만 있어도 플레이할 가치는 충분하다!!!
애니를 보고 나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초반엔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 몰입도가 엄청나더군요! 이런 쟝르는 처음 해봤지만, 플레이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스토리가 진짜... 진엔딩 보고 며칠 여운이...ㅠ
정말 몰입해서 재밌게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