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6 후반부에 D메일 보내는 장면에서 메일 보낼건지 말건지 선택지같은게 따로 나올줄알고 대사만 쭉 진행시켰더니
얘가 자연스레 헤드기어 쓰더니 폐인루트를 타버리네요ㄷㄷ
직접 폰 열어서 보내야된다는걸 뒤늦게 눈치챘어요..
처음엔 진루트까지 제대로 진행한거같다고 착각했다가 꿈도 희망도없는 자전거 무한루프보고 직감했습니다
"아.. 이건 망했구나" 라고ㅋㅋㅋㅋㅋ
덕분에 스즈하 엔딩이라는걸 첫 엔딩으로 봤지만 아무리봐도 흐름이 배드엔딩같은 기분은 떨칠수가없던..
근데 진ㅡ짜 재밌긴하네요!
게임안해본뇌 산다는분 이해될정도.
나머지 루트도 천천히 파봐야겠습니다
Ps. 따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4장에서 크리스 루트 조건충족하는 메일 제대로 답변해버리면 나중에 마유리 루트타고싶을땐 다시 4장부터 해야하는건가요?
조건만 달성해놓고 챕터 po스킵wer 타임리프(?) 할수있는 시스템은 왜 없는건지ㅠㅠ
마유리 루트 타려면 4장에서 크리스 루트 조건 안타도록 해야 합니다. 스킵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안걸려요.
아 스킵기능이 따로 있었던가요?? 전 그냥 동그라미버튼 연타 노가다할 각오였는데 그런게 있었군요..
스즈하 루트부터 보시는게 스토리 흐름상 제일 좋긴 합니다. D 메일 보내실 때 지지직 거리는 배경 나오면 저장 꼭 하시면 다른 루트 엔딩 타실때 시간 절약이 됩니다.
스즈하 엔딩보고나니까 대략 어디서 분기가 갈리는지 대충 파악이 되서 다행인거같습니다 세이브 실수할 일은 없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