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찍은 영상이라 화질이 굉장히 구린 점 양해 바랍니다)
외야로 타구가 날아갔을때 루상에 있던 주자가 홈으로 들어갈 타이밍이면
외야수는 공을 잡아서 냅다 홈으로 송구를 하게 되죠
이때 외야수가 전력으로 홈송구를 하면 궤도가 높게 형성되며
중간에 투수가 송구커트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타자 주자가 2루까지 갈 만한 충분한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2루로 계속 달리죠
홈송구를 받은 포수는 2루로 달리는 타자주자를 잡기 위해 재빨리 2루로 송구를 합니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3루 주자가 발 빠른 주자라면 주저없이 3루로 홈스틸을 시도하는 겁니다.
성공하면 평범한 안타가 1타점 2루타가 되며, 실패하면 득점권 찬스를 놓치거나
심할 경우 2루와 홈에서 어이없게 병살 당하는 멘붕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 이럴 때 정말 짜릿하죠
스피가 투타 대결하는 맛도 좋지만, 주루 플레이할 때 R,L 버튼 연타하면서 전력질주 하는 맛도 최고죠 ㅋㅋ
더쇼는 전력질주 없나요?
손이 엄청 바쁘시겠어요 ㅋㅋㅋ
전력질주 연타 하는 와중에 타이밍 맞게 각각 주자 움직이다 보면 정말 바빠요 ㅋㅋㅋ 전력질주 하다보면 감정 몰입되면서 이를 악물고 뛰죠 ㅋㅋ 그래서 세이프 되면 짜릿하고, 아웃되면 너무 아쉽고 그렇습니다 ㅋㅋ
오~~~저런 방법이 있었군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