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비타로 스피리츠 입문했습니다 ^^

[키먼룡]

언어에 압박이 느껴지지만 겜 잘 만들었네요

설정이 다 일어라서 건드리질 못하겠네요 투수 교체할 줄 몰라서 결국 완투했습니다;;;ㅋㅋㅋ

암튼 비타 야구게임 중에서 갑이네요 한판밖에 못했지만 재밌습니다 ㅎ

[AreYouMarried]

저도 비타TV로 진짜 재밌게 하고있네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게임으로 뭐 키우고 그런게
점점 귀찮고 그랬는데
스피를 비타TV로 진짜 오랜만에 해보니까
게임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선동렬, 이종범, 박찬호, 이승엽, 임창용, 추신수,
류현진, 김광현, 이용규, 김태균, 강정호, 박병호,
기요하라, 이치로, 마쓰이, 가네모토, 고쿠보, 신조
그리고 저는 이도류 투수로 제 형을 쌍둥이 형제 포수로
분신까지 전부 만들어서 포지션 약한 팀에 넣고
일본 해외파 선수들도 전부 락 풀어서 넣고 패넌트하는데
진짜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고 너무 재밌게 하고있네요 ㅋ

쟤네들 만드는데만 거의 2~3달 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패넌트 좀 돌려보네요 ^^

한가지 진짜 반가웠던 것은
예전에는 실황도 그렇고 스피도 마찬가지로
패넌트중에 올스타전이 열려서
관전모드로 틀어놓고 구경을 하면
선발로 나온 애가 무슨 완투를 할때도 있고
반대로 선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다른 선수들은 별다른 눈에 띄는 활약이 없을때
선발 3이닝이 MVP를 받을만도 한데 승리투수가 안 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다른 선수가 받는 경우 등
인공지능의 한계가 있는게 참 아쉬웠는데
스피2015에서는 안 그러더군요. 실제처럼 3이닝, 2이닝 던지면
다른 선수로 교체하고 ㅋ
메인 모니터로 인터넷이나 PC게임하면서
서브에 비타TV 틀어놓고 직플은 가끔씩 중요한 경기마다
키플레이어로 보여지는 선수만 골라서 타격만 해주고
주로 팀 관리랑 스킵, 중요한 경기만 관전으로 돌리는데 재미가 쏠쏠하네요

그리고 또 좋은 것은 수비할때 송구하려다가 멈추고
다른 곳으로 할 수가 있더군요. 이 기능도 언제부터 구현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더군요. O 버튼 밀어치기도 예전보다 훨씬 유용해져서
공을 끝까지 보고 쳐내는 손맛이 정말 좋고
강진으로는 밀어치기 홈런도 은근히 나오는 것 같네요.

[키먼룡]

대단하십니다 저 많은 선수를 만드시다니 ㅎㄷㄷ
저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하는 중인데 재밌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