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조금 뻔하긴 하지만, 그래도 드라마 자체는 전체적으로 재밌습니다. (프로 요리사가 무대이긴 하지만) 밤비노 정도의 긴장감은 없습니다만, 학생들의 성장기라는 점을 볼때, 단도리 댄스 드릴같은 드라마 보다는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도리 댄스드릴은 너무 평이했었던...;;)
3. 현재까지 아쉬운점은 캐릭터들이 디테일하게 잘 못살고 있다는 느낌. 요리사이자 선생을 등장하는 주인공 마츠오카는 사실 행동이나 여러면에서 전문직 선생 다운 모습을 딱히 어필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학생들이 요리하고 있으면 디테일하게 지도하는 씬이 나오는게 아니라 대충 설명,하고 돌아서 버리니...한드나 일드의 약점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전문직 캐릭터들이 전문직 포스를 못 내뿜는다는 점이...조금 아쉽군요...
나머지 학생들도 뭔가 주연급 애들은 요리 쫌 하는애 식으로 캐릭터는 대충 부여되어 있는데, 겉도는 느낌...
일단 좀더 달려봐야겠습니다ㅋ
성장물로 보기는 했지만 뭔가 많이 부족하더군요. 주인공인 마츠오카 마사히로가 나와서 보기는 했는데, 일본드라마 특유의 오버스러운 감동장면이... 지속 반복이 너무 많은듯 해서 도중하차한 작품입니다.
프로페서X//저도 그런 장면들이 좀...뭐랄까...어쨌든 전형적인 일본식 성장물 드라마 라고 할까요...그래도 일단 스타트 끊었으니 좀더 봐볼까 합니다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