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보배 선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합니다~~!!
더불어 너무 궁금한 질문 하나가 생겼는데요~ 이건 개고기 식용 찬반이랑 상관은 없고 그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저는 식용 찬성 쪽). 아시는 분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 개 식용 관련 글에는 이런 의견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요즘은 '어차피 없어질 텐데...', '없어질 문화'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생겨난 것 같아요. 예전부터 있었는데 제가 못 본건지;;
이런 의견이 그냥 계속되는 소모적인 대립 안에서 자연스럽게 식용을 반대하는 쪽을 어르거나 구슬리려고 만들어낸 의견인지(혹은 식용 반대 쪽을 지적으로 우습게 보는 태도와 카더라가 절묘하게 버무려진 뜬소문인지), 아니면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 궁금하네요. 줄어들긴 해도 딱히 사라질 것 같진 않은데....
직관에 묘하게 거슬리는 부분이어서 궁금해서 여쭤보네요~~ 실제 개고기 수요가 결국 사라지게 되리라는 부분을 조사한 자료가 있고 근거가 충분히 타당하다면 제 직관에는 이상하게 느껴지더라도 생각을 수정하려고요~ 아, 나중에는 식용 문화가 진짜로 없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느껴서 올려봅니다
전 개고기 식용에 대해 찬성 합니다. 반려 동물을 먹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혐오를 느끼것도 사실이지만 특정 나라에 문화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족처럼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하여 타인의 행동을 야만적으로 보는건 옳지 않은 것 같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