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들 대부분은 걍 왠 이상한 음악하는 듣보가 나왔나 하겠지만
잠비나이를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또 한국 슈게이징 장르 밴드들을 항상 좋아했던지라 진짜 거문고 전주 나올때부터 설마? 설마? 했다가 무대 뙇 갈라지면서 올라오고 기절초풍하는줄 알았네요 ㅜㅠ 아마 국내 밴드가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됀 순간이었을듯.. 그 기타치던 남학생도 연주 너무 잘하고 탑모양 조형물도 너무 멋져서 사심 많이 들어가서 폐회식 최고의 공연으로 뽑고싶습니다.
음악도 좋았고 어른들이 아이를 받쳐주는 그런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잠비나이 보고 깜놀... 국내에서 좀 더 조명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오?~ 잠비나이 나왔나요? 영상을 찾아서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