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언더스로가 오버핸드로 던지는 선수보다 구속이 떨어지나요?
언더스로의 장점/단점 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아~ 언더스로 투수는 대체적으로 오른손 투수가 많은가요?..이것저것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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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언더스로우가 구속이 떨어지는걸로 알고있구요.. 그만큼 어깨에 무리도 많이 갑니다.. 그리고 왼손 언더스로우는 별로없구요.. 장점이라면.. 뭐 공의 무브먼트가 좋죠.. 대신 단점이라면 홈런 맞을확률이 높네요
무브먼트? 이동?
언더핸드나 사이드암 투수가 일반 오버핸드 투수보다 스트라익존에 걸치는 볼을 던지기 쉽다고 하던데... (확실한건 아니고 어디서 들은 얘기입니다 ^^;)
언더핸드의 장점은.. 일단 제구력이 좋습니다...그리고 오버핸드보다 손장난을 잘 칩니다... 손목으로 자유자재의 변화구를 던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브먼트가 좋아지죠...공의 움직임 말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훨씬 많아요.... 보통의 언더핸드투수들은 우타자와 좌타자의 피안타율이 1할이 넘는경우가 허다하죠.. 오버핸드보다 좌타자에게 약한 이유는 공던지는 괘적이 존니 자세하게 보여서 그런겁니다.. 왼손언더핸드투수가 거의 없는 이유는 우타자들이 즐비해서 그런거구여.. 가장 큰단점은 공끝에 힘이 없습니다... 던질때 체중의 힘이 거의 안들어 가기때문에 공이 오버핸드에 비해 엄청 가볍습니다.. 무브먼트가 좋다고 해도 공끝에 힘이 없으니 잘 맞으면 바로 장타와 연결됩니다.. 투구폼도 커서 도루를 잘 허용하는 단점도 있고....그리고 공자체를 횡으로 던지기 때문에 타자를 플라이형식으로 잡기 때문에 병살플레이가 나오기 힘들고 안타를 맞을 확률도 많아집니다.. 한마디로 에이급투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거죠.. 김병현같은 경우에는 공의 속구와 무브먼트로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솔직히 타자들이 견제를 하지 않는선수죠..)예전 마무리로 나왔을때 홈런맞아서 역전패당한적이 종종있는데요... 이게 언더핸드의 한계입니다... 타자들이 좋은투수라고 인정하고 견제하고 들어오면 결국 안통한다는 거죠... 힘이 좋은 메이저에서 언더핸드는 한방이 무서운겁니다... 선발과 마무리로는 적합하지 않죠... 상대타자에 맞게 투입되는 중간계투가 가장 적합합니다..
그쵸... 언더핸드는 볼이 되기 직전까지 스트라익존에서 공이 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