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올인(All In)했다.
삼성은 FA(자유계약선수) 시장문이 활짝 열린 일요일(21일) '빅2'인 심정수(29)와 박진만(28)에게 모두 러브콜을 보냈다.
올시즌 스카우트로 일한 김평호 코치는 운영팀 직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박진만의 집을 찾았다. 김코치는 삼성에서 박진만에게 관심이 있음을 전달했고, 다음날인 22일 다시 만나 본격적인 협상을 하기로 약속을 받았다.
삼성은 또 목포 외가에 머물고 있는 심정수에게도 전화를 걸어 22일 만나기로 했다.
FA 영입을 맡고 있는 김코치는 "일단 구단은 두 선수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처럼 여유를 부리다 좋은 선수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삼성 구단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FA 영입 1순위로 박진만-심정수를 점찍었다. 만약 둘중 한명이라도 놓칠 경우엔 김재현과 조원우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김재현이 이날 SK와 계약을 하는 바람에 삼성은 더욱 다급해졌다.
이에 박진만은 "삼성 이외에 SK에서도 연락이 왔으며 관계자들과 22일 모두 만나기로 했다"며 "조건이 맞는 팀이 있다면 계약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질질 끌지 않겠다는 삼성이 시원하게 베팅을 한다면 22일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다.
심정수 역시 김코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23일쯤 에이전트(존 킴)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지 모른다"며 "일단 22일 만나서 삼성쪽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수가 메이저리그행을 계속 거론하는 것은 '몸값 올리기'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삼성이 심정수의 마음을 붙들어 놓을만한 금액을 제시한다면 계약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신창범 기자 tigger@>
40억이나 줄거 같음 박진만은 필요없다.-_-;; (김한수 28억주고 재계약하면서 삼성도 40억씩이나 주면서 박진만 데리고 올리는 없겠지만..-_-)
그리고 최대한 김한수보다 높게 줄바에야 차라리 조동찬 쓰는게 좋을 겁니다..-_-;; 28억이상이나 주고 무리하게 삼성이 박진만을 데리고 올 이유는 없음..-_-;;
조동찬이 내년부턴 박진만 못지않을걸요? 수비는 뭐 이제 박진만과 견줄만하고, 타격이 문젠데...한국시리즈에선 박진만을 압도했습니다.그리고 원래 타격실력을 보고 스카우트한 조동찬이기때문에....내년부터 점점 실력나올겁니다.^^
박진만 필요없음...전형적인 거품선수 박진만..아무리 수비 잘한다지만 40억은 초오버임....박진만이 대어급으로 뽑힐 이유가 전혀없음...그냥 우승팀 프리미엄에 묻어가는것 같음...조동찬을 키우는게 좋음...지금 삼성 말이 아님...지역 프랜차이즈 컬러는 거의 완전 사라졌음.....정말 서울로 이전할려나? 심정수도 왠만하면 영입하지말길....먹튀가능성 농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