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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구 축제를 즐기러 밖으로 나감
일단 8시 반에 하는 그리스, 아르헨 두 경기중 하나는 광장이나 코엑스에서 즐겨볼까 생각중.. 02년도는 어릴때라 광란의 밤이라는걸 모르고 아깝게 보낸..
야자를 하다가 함성소리가 들리면 그 뿐
집에서 끝나자마자 나가는게 좋더군요. 분위기보다는 게임을 더 집중해서 보고싶어서
아 정말 고민이군요. 이런 사소한고민.....
집에서 보는게 나음 그찮아도 더운데 뛸 힘도 없네요
집근처가 아시아드 경기장이라서...사직운동장도 있고... 사정 봐가며 집에서 보던지 아시아드에서 뭐 하면 거기서 볼듯하네요 해운대에서도 뭐 한다던데 일단 상황 보는중 ㅎㅎ
지인들과 시작하기전에 피파10으로 포지션과 출전선수들 수정해서 한국:그리스 모의 경기한번하고, 경기시작되면 엑박헤드셋 라이브로 파티채팅하면서 같이 축구 보고, 하프타임때 피파10으로 한국:그리스 모의 경기한번 더 하면서 전반전 반성회 하고 나면 바로 후반전 시작함. 후반전 끝나고 승리의 환호를 외치며 피파10 클럽전 팀을 한국으로 바꿔서 시작. 지금까지 늘 그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