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참 한국 축구 많이 무시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2011년도에
고향인 익산에 내려 갔다가 딱히 할 것도 없어서 친구랑 K리그 보러
전주에 갔는데 직관하니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그렇게 욕먹던 이동국 선수가 그렇게 잘 하는지 전 첨 알았어요
수비수 2-3명 매달고 다녀도 공 잘 안 뺏기고 다른 선수와 다르게
다이렉트로 때려대는 슛은 정말 위협적이고 매력적이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팀플레이를 많이 해주는것 보고 공격수도 공격수지만
참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구나 하고 감탄했었죠
그리고 전북팀은 뻥축이 아닌 나름 티카티카 하고면서 플레이해서
팀 자체가 매력적이였습니다. 지금은 전북 광팬이 되어서
직관을 자주 갑니다. 해축 보는 일은 이제 맨유나 맨시티 등
빅리그팀 위주의 리그 경기나 챔스경기 빼고는 안 보는 편이고요
티비로K리그를 보면 전북 외 상위권 팀 빼고는 재미 없을 수도 있는데
직관에서 보면 하위팀 선수들도 정말 미친듯이 뛰기 때문에
직관가서 보면 정말 매력적입니다.
원래 축구는 중고딩 리그나 조기축구만 봐도 재밌어요 실력=재미가 아니다보니.. 크리그랑 아챔에서 치고박고하는 중국 일본리그 팬 많은것만 봐도 그렇죠 해축이나 뉴스에서만 축구 보던 사람들한테야 이름도 모르고 스토리도 모르는 한국 선수들이 90분 공차서 한두골 넣는걸 보면 재미없을수도 있죠 결국 엔터테인먼트인데 보는 사람이 재미를 찾을수 있냐없냐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ac밀란 망하고 해축에 응원하는 팀이 없으니 볼맛이 안나더라고요
저도 춘천쪽이라 멀긴해도 전북경기는 춘천에서할때는 물론이고 서울까진 자주가서 봐요. 전주성은 두번가봤는데 정말 대박이더군요.
원래 축구는 중고딩 리그나 조기축구만 봐도 재밌어요 실력=재미가 아니다보니.. 크리그랑 아챔에서 치고박고하는 중국 일본리그 팬 많은것만 봐도 그렇죠 해축이나 뉴스에서만 축구 보던 사람들한테야 이름도 모르고 스토리도 모르는 한국 선수들이 90분 공차서 한두골 넣는걸 보면 재미없을수도 있죠 결국 엔터테인먼트인데 보는 사람이 재미를 찾을수 있냐없냐 문제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ac밀란 망하고 해축에 응원하는 팀이 없으니 볼맛이 안나더라고요
축구는 직관이 ㄹㅇ 꿀좸이죠 생각보다 스피디 하고 수준도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