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아시안컵까지는 믿고 맡길만한 감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론이 어떨지..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 감독이긴 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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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는 분위기죠 뭐. 신태용으로 갈 의지가 없다면 이렇게 질질 끌 이유가 없어요. 적어도 외국인 감독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다는 뜻이고. 한심하네요.
아무리 뛰어난 외국인 감독이 당장 와도 선수 파악 다 못 함. 시간이 필요하죠. 수석코치나 코치 정도는 국내 정세를 잘 알고 외국인 감독을 보좌해줄 국내 축구인이 선임되야죠. 이렇게 아시안컵도 또 우승 못 하고 쭉 가는 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박지성 있을 때도 우승 못 한게 아시안컵인데 말이죠.
슈틸리케도 준우승 한 게 아시안컵임;;;
이보세요.아시안컵 반세기동안 우승 못 했어요.
이보세요. 동문서답 좀 하지마세요.
동문서답은 무슨... 슈틸리케 준우승했다고 쉬운 대회가 아니라고요. 기록이 증명을 하는 겁니다. 60년동안 우승 못한 대회에서 아시안컵? 슈틸리케도 준우승한 대회인데?? 쉽다는 뉘앙스로 품긴 말씀아니신가요?
슈틸리케도 준우승한게 아시안컵 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아시안컵 비하.
김아영님의 첫 댓글 읽고 라무즈스의 연인님의 댓글을 다시 읽고난 뒤 동문서답이라... 라무즈스님은 질문도 하지 않으시고, 왜 김아영님보고 동문서답이라고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토너먼트의 특성이 있으나 적어도 우리가 부임 기간이 얼마 안 된 좋지 않은 외국인 감독을 데리고도 결승은 갈 수 있는 레벨의 대회라는 겁니다. 물론 거기에 더해 어떤 운이나 전략이 따라줘야 우승도 가능하겠죠. 그런데 한 가지, 한국 축구가 월드컵 연속 진출과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게 된 기간은 대략 30년이란 것도 주지하시고요. 즉, 과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신태용이 아니라 외국인 감독이 온다고 우승을 노려볼 수 없는 거 아닙니다. 그런 논리로는 한국을 잘 아는 한국인 감독들이 슈틸리케만큼도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게 설명이 안 돼죠.
유임 난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