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문선민의 마케팅 전략

[김아영]

 독일 전, 문선민의 아쉬운 슈팅 찬스

이제 그만 접고 때리겠다고 언급.

녹색 = 전북. 2번 접음 = 2골

빨간색 = FC 서울 상대로 골

접지 않고 때려서 최근 골도 자주 기록하고 홍보 효과도 잘 돼서 관중수도 늘어나고 일석이조.

[카토교수]

근데 문선민의 장점이자 단점인데 올해 라인 내린 하위팀들에게 득점이 없다는 게 좀 아쉬움..

[김아영]

전북 전에서 부상을 당해서 이후 못 나온 게 큰 거 같아요.
이번 FC 서울 전에도 몸상태가 100%가 아니라 교체로 출장했죠.

[카토교수]

전북은 주로 인천에서 선수 수급하는데 한교원을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전북상대로는 모두 라인 내리니 인천 때만큼 폭발력이 안 나와서 저희는 라인 내린 팀을 얼마나 잘 잡냐도 따지게 되더라고요 ㅎ;;;

[김아영]

그래서 라인 내린 팀을 상대로 2선 침투를 하는 선수보다
최전방에서 연계 플레이나 공중볼 경합이 되는 선수를 사는 게 전북 입장에선 더 좋은 옵션인 듯.

[카토교수]

리그만 따지면 그런데 한교원 영입이 성공이라고 느꼈던 게 전북상대로 같이 라인 끌어올리는 아챔 같은 대회에선 확실히 한교원이 빛을 발해주었죠. 아챔 이차전에 로페즈 대신 교체로 들어오고 1분만에 득점시켜주어서 ㅋㅋ 우승!

[김아영]

ㅋㅋㅋㅋ 이번에도 골 넣었던데요. 이승기 어시 한교원 골.
항상 인천은 좋은 선수 많이 나왔죠.
인천은 시민구단으로써 앞으로도 좋은 선수들 많이 배출해서
K리그나 국대에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성적 거두는 건 바라지 않고요.

[카토교수]

인천은 감독을 좀 더 오랫동안 믿어줘야 한다고 봐요. 너무 자주 흔듬...

[김아영]

그러게요. 김도훈 감독 만큼은 믿어줬으면 했는데
레스터 시티처럼 성적 부진 이유로 그냥 팽해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