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강인 기사 읽다가 생각난 거였는데 다른 사이트에서도 같은 생각하신 분 계셔서 신기했음..ㅋㅋ
차범근 53년생
??? 60년대생
??? 70년대생
박지성 81년생
손흥민 92년생
이강인 01년생
쭉 보니 60년대생이랑 70년대생 두 자리가 비는데
좀 찾아보니
62년생의 최순호
76년생의 안정환 정도가 어울릴 듯하네요.
둘다 한시대를 풍미한 선수고 제대로 해외 진출만 잘풀렸어도 획을 그을 수 있는 능력들을 가졌는데
최순호 선수는 국내의 반대로 아예 해외 나가지도 못해보고 안정환 선수는 페루자 이후 완전 꼬여버렸죠..
이 두 선수 외에 69년생 홍명보도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수비수고 70년대 초반 태어난 선수쪽에선 최용수 서정원 말고는 크게 기억나는 선수는 없군요..
저 두 시대에 잘풀렸으면 레전드가 될만한 선수가 또 누가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