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를 잡고 말을 시작하려는 노윈스키)
노윈스키 : 요즘 이곳 백스테이지에 떠도는 소문이 있다.
하나는.. 내가 게이라는 어이없는 소문과..
또 다른 하나는... 크리스챤과 제리코가 만나서 우리 연합에 배반을 모의하고 있다는 소문이지..
물론 우리 에볼루션의 멤버이자 연합의 멤버인... 크리스챤이 우리에게 배신을 할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전쟁이다. Invasion is war!!! 인베이젼은 우리가 사느냐 죽느냐가 달린
아주아주아주 큰.. 중대한 일이지.
지금 이러한 상황에서 크리스챤.. 당신의 입장을 들어봤으면 한다.
물론 당신이 제리코와 매우 친한 사이라는 것은 알아... 하지만 개인적인 친분때문에
이곳을 배신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
난 자네가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하고있어.
물론 나... 가장 지적이고 가장 훌륭하고 또한 가장 진화된 유전자를 지닌 이...
크리스토퍼 노윈스키 님을 제외한다면 말야.
난 들리는 소문은 전혀 개의치 않아.
소문은 와전의 와전을 거듭한 그야말로 소문에 불과한 거니까 말야..
난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고싶다
당신의 대답을 듣고싶군.
내가 당신의 Ass를 걷어차느냐 마느냐에 대해서는 당신의 대답에 달려있어.
난 당신이 조금 더 현명한 사람이라고 믿네.
(퇴장하는 노윈스키)
(음악이 울려퍼지며 등장한 크리스쳔, 링 위로 올라온다...) 이 몸이 확언하건데... 이 몸은 결코 그런 배반행위를 하지 않을 거란다... 이 몸이 전에도 밝혔듯, 팀WWE와 같이 덜떨어진 놈들이 규합된 단체는 이 몸이 있을 곳이 못 된단다... ...설령 이 몸이 배신을 정말로 할 생각이 있다고 해서, 정말 너희 연합군들 앞에서 "이 몸은 너희들 궁뎅이에 질려버렸단다. 나 팀WWE로 갈래"라고 말할 것 같으니? 물론 이 몸이 그럴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건 아니지만... 훗훗후.
하하... 역시 당신은 현명한 자였군. 크리스챤이 그 녀석들 따위를 따라 배반을 할리가 없지.. 앞으로도 잘 부탁하네. 크리스챤
(락커룸) 후후...내가 말한 Invasion is war라는 말을 아주 유용하게 써먹는군그래 노윈스키
(TV를 보던 스캇홀)저 게이 Ass가 또 무슨짓을 하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