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타들은...따라가려면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고..
레슬매니아 보면서 전 경기를 빨리 넘기면서 보기는 이번이 첨이군요 -_-
언더도 몸상태가 경기 시작 전 많이 안 좋다고 하더니만...힘들게
마무리 지은 것 같고..
걍 요즘 WWE는 안 보게 되네요..그나마 산티노 마릴라 같이 좀 오락 요소가
들어가야 되는데 이건 뭐 격투기처럼 실전도 아니고 쇼면서..너무 경기력을 따지고
들어가니...오락적인 요소가 마니 죽어버린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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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노는 WWE의 단비~
언더테이커의 은퇴설이 10년전부터 떠돈건 사실이지만 요즘 언더테이커 경기력을 보니 흠... 명경기 만드는건 이제 힘들듯 싶네요. 헐크호건vs더락 처럼 명경기를 만들어 줄만한 현역선수도 현재 없는거 같고...(헐크의 구닥다리 경기력도 더락 전성기때와 함께하면 엄청난 명경기로 재탄생되었죠. 개인적으론 헐크호건 특유의 헐크타임하나만으로도 헐크 좋아하긴 하지만) 츄플도 보니 예전만큼 경기력 안나고... 오스틴 숀마이클처럼 명경기 제조머신들도 다 은퇴했고... 만약에 레슬매니아 20연승이 은퇴를 빛내는 구도로 간다면... 빛낼 사람 조차 너무 없을 정도로 생각되네요.
좀 오해가 있을거 같아서 다시 정리하자면 원래는 언더테이커만 있어도 명경기를 만들어낼 정도의 위대한 선수지만 현재는 나이도 먹고 언더테이커의 은퇴를 받쳐줄만한 명경기를 만들어줄 선수조차 적어 보입니다. 랜디오튼이라든지 존시나같은 선수들도 명경기는 꽤 많았지만 역시 올드아이콘들과의 매치들에서 나온 것들이 많아서 과연...
동감합니다...개인적으로 랜디오픈 경기력 준수하지만, 꼭 보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경기도 아니여서 그다지 눈길 안가더라구요. 걍 한마디로 최근 WWE는 WWF만도 못하고 오락요소도 없는 프로레슬링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울 뿐입니다.
확실히 80-90년대의 레슬링이 만화풍이었지만 재미있었고, 90-2000년대초반의 에티튜드 시절의 거친 느낌도 좋았습니다.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고..붕 떠있는 상황. 기믹을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몸 안사리던 그 때도 아니고.. 이제는 WWE를 이끌던 메인급이 거의 다 떠나간 상황. 그렇다고 새로운 신진세력이 뒷바쳐주기엔 많이 미흡. 쉐이머스나 알베르토 델리오, 웨이드 바렛, 코피 킹스턴등이 새롭게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뭔가가..많이 부족한 느낌.. 선수들 건강보호나, 시청가 조절을 위해 에티튜드 시절로 돌아갈수 없다면 차라리 80년대 기믹중심의 카툰 시절로 돌아가면 좋겠음.
차라리 산티노 같은 선수들은 그나마 나아요. 근데 요즘 프로레슬링 경기하는거 보면 진짜 안쓰럽더라고요. 쉐이머스, 알베르토 델리오, 웨이드 바렛, 코피 킹스턴, 빅 E 랭스턴 뭐 이런 선수들 빼면 요즘 급 푸쉬를 받고 있는 쉐이머스 라던가... 아니면 네빌이라던지 이런 선수들밖에는 없는 상황. 끽해봤자야 존시나라던지 랜디오튼이랑 브록 경기밖에는 없는 상황. 이렇다보니 어떤 선수들은 차라리 WWF 때가 낮다라는 사람들이 더 많음.